·8년 전
남 못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번듯한 학교도 나오고 석사과정도 마쳤는데,
남을 돕고 사는 것이 옳다 확신을 가지고있지만
문제는 돈이 안되네요
이 학문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싶은데
돈이 안됩니다
돈이 안돼서 회사 이사, 감사님의 만류에도 멀쩡한 직장을 박차고 나왔네요
쉬고있는지 2주째, 끊임없이 불안함에 두통은 일상이 됐습니다
가치있는 삶을 살기위해 선택한 이 길이, 저를 옥죄어 온다는 생각에 화가나고 비참하고 속상하기만 합니다.
좋은날이 올거라 믿지만 담배만 태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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