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3일차 되서야 처음 글 쓰네요..
안녕하세요 /-\ ..
마음 속 이야기... 말해도 되는걸까..
2년전에 친구가 먼 곳으로 갔어요...
몸이 많이 안좋은.. 친구였고..
정말 반쪽같은 그런 친구였는데..
살아있다는게 죄악감들고..
내 탓 아니라는거.. 책에서 수 없이 봤는데도..
너무 잊고 싶었나봐요..
예전 일은 제대로 기억 나지 않았어요..
걔가 수국을 좋아하는데..
길 가다가 수국이 시들어있는걸 보니까 갑자기...
그때 다 기억나더라구요..
왜... 왜..
갑자기 다 기억 나기 시작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이대로 저도 그 친구를 따라가고 싶은데..
저는 죽을 용기가 없어요..
나약해요.. 그런데 살고싶지도 않아요..
이런 글 죄송해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꿈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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