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깊은 초가을 밤.
창문을 활짝 열고 선선한 바람이 코 끝을 스치게, 귀뚜라미의 연주곡이 내 귓볼을 간지럽히게
..하고싶은데 ***패스가 나타나서 나를 *** 후 목*** 죽일지도 모르니 대신 시끄러운 환풍기를 켰다. 문 활짝 열고 주무신다던 직장 남자 동료가 부럽다. 억울하다. 화가 난다.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나는 100번 중 99번을 남자로 태어날테다. 나도 세수하고 로션만 바르고 면바지에 티 하나만 깔맞춤해 걸치고 출근좀 해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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