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ᆢ제 어릴적 가정사가 떠올라 댓글달아봅니다ᆢ우선은ᆢ 부모님이 하룻밤실수로 님때문에 결혼했다는건 어떻게아신건지 모르겠지만ᆢ그 진실여부에 오해가 님께 작용해보여요ᆢ 확실한건 그게 진실이라하더라도 님은 좋은 부모님을 운명적으로 만나신거예요ᆢ책임감없는 생물학적으로만 부모인 존재들도 많거든요ᆢ님의 부모님께서는ᆢ님때문에 결혼했다고 님을 학대하며 폭력이라도 쓰시나요? 제가 님의 고민을 가볍게 취급하려는게 아니라ᆢ어느 가정이든ᆢ속사정과 내부갈등은 다 있어요ᆢ 하지만ᆢ님이 참 착하셔서ᆢ 괜히 힘들어보이는 엄마를 신경쓰시는거같아요ᆢ전 ᆢ참 부모님 속썩이고 반항하며 부모님께 상처많이 드렸는데ᆢ전 정말 철이없었죠ᆢ그에비하면 님은 정말 성숙하신것같아요ᆢ 우선은요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마시고ᆢ 어쨌든 진실은 님이 부모님두분사랑의 결실이란거예요 그것은 확실한,변치않는 진실이예요 그것만으로 님은 자기존재를 부모님눈치보며 살 필요없다여겨요 그러니 집에서 분위기메이커도 되보시고ᆢ엄마아빠간에 사이좋아지실수있게 애정전선 이어주는 큐피트역할을 지금부터라도 담당하시는게 어떨까요?앗 이건절대 님을 억지로 희생하란 얘기가아니예요 세상에서ᆢ만병통치약은ᆢ'웃음'밖에없더라구요ᆢ님께서 부모님덕에 이 세상으로 태어나 삶을 기왕 누리시게된거ᆢ모르는 사람을 위해 봉사도하는 이세상ᆢ님의 부모님을 위해 두분의 큐피트가 되어주세요 부모님절대미워하지마시구요ᆢ 님은 정말 마음이 착하셔서ᆢ^^ 충분히 행복할자격있으세요♡

고마워요 하룻밤사이란건엄마랑아빠께서 종종 너아니였으면우린결혼안했다고말씀하시면서 무슨뜻인지알지?라고항상말씀하셔서알게됐어요. 정말 감사해요

음..글쎄요 둘다느끼고있을거예요. 나때문이라는 책임과 이대로 아슬아슬하게 눈치보며 살***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