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왜인진 모르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사진 찍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왜인진 모르겠지만 제 또래에 여드름 난 애가 저 하나 뿐이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제가 예쁜 편은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근데 뭘 셀카 같이 안 찍는다고 뒤에서 소곤소곤 욕하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나는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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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rotte

· 9년 전

동지네요. 저도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 친구는 물론이고 가족들과도 안 찍거든요. 그런데 왜 다들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의 성향인 건데.

anais0322 (글쓴이)

· 9년 전

@rotte 본인들이 정작 제가 된 것도 아니면서 주절주절, 오지랖은 제 쪽에서 거절인데. 내가 싫어서 안 찍겠다는데 그걸로 왜 욕하는지는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문.

rotte

· 9년 전

@anais0322 억지로 억지로 같이 찍어주려 하면 꼭 자기들만 예쁘게 나오려 하고. 그럴 거면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어딘가가 이상한 애들이구나, 생각하면 편해요. 욕할 일이 따로 있지, 사소한 것으로 사바사바하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는 것 같아요.

dya0000

· 9년 전

속상하겠어요 저도그래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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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