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뭔가 이런말 하기 쪽팔리긴한데,
제가 좀 뚱뚱한편이거든요. 근데 집에서 자꾸 살찌니까 니는 먹지마라 그만먹어라 이런소리만 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요. 그중에 반은 장난인거 알긴 아는데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심지어 같이다니는친구까지 싸잡아서 니네는 왜그렇게 뚱뚱하냐 막 그러니까 진짜 미치겠어요
거기다 제 베프랑 비교하면서 쟤는 저렇게 날씬한데 니는 뭐냐 막 그러고...
근데 솔직히 인문계 고등학생이 운동할시간이 어딨어요. 안그래도 과제니 뭐니 할것도 많은데
요새는 뭐 있으면 동생들만 챙기고 심지어 동생들 먼저도 아니고 저는 빼놓고 그래요. 동생들이랑 나이차가 많이나서 꼬맹이들이랑 경쟁하는것처럼 막 유치하게 보이기는한데 그래도 제딴에는 진짜 속상하거든요ㅜㅜ
제스스로도 나이 이만큼먹어놓고 뭐 이런생각이나 하나 싶고
근데 다 제 생각해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이게 갈수록 심해지니까 진짜 미치겠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