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사이에 살이 20키로 가까이 쪘어요 찌기 전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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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몇년사이에 살이 20키로 가까이 쪘어요 찌기 전에도 통통했는데 지금은 몸 여기저기가 트고 옷을 살때는 루즈핏이니 박시티셔츠 이런것만 따지게 되니 확실히 살이 많이 쪘구나 여러번 느껴요 살찌기 전이랑 입맛이 확 바뀌어서 맵고 단 것만 찾게 되고 밥을 두세그릇 먹어도 배가 허전하고 자꾸 뭐가 당기고 그래요 전에는 돈 아까워서 혼자 피자,치킨은 안 시켜먹었는데 요새는 한달에 두세번 시켜먹어요 다이어트 실패하는게 끈기가 없고 우울할 때마다 음식에 의존하게 되는거 때문이라는거 원인을 알면서도 왜 자꾸 실패하는걸까요 요즘은 나빼고 다 날씬한거같고 그래요 어딜가든 살 좀 빼야겠다는 말때문에 더 강박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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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 9년 전
저도 다이어트때문에 ...ㅋㅋ후.. 저는 어렸을때부터 좀 통통한편이였아요ㅠㅠ지금은 키가 많이 커졋는데 여전히 우람한느낌... 충분히 고칠 수 있어요!! 조급하게 바꾸지말고 식습관도 천천히 바꾸다 보면 좋아지더라구요..ㅎㅎ 조금씩 바꾸고 배달음식도 왠만하면 자중하시고 빼보세요.. 다이어트한다!이게아니고 그냥 건강한 생활을 하자.하면서 생활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가면 좋을듯. 그리고 나 자신을 비관하면서 난돼지야 살빼야돼..가 아니라 사랑하면서 나는 소중하니까 더 열심히 가꿔봐야지 이런 마인드로 하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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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1234 마인드가 쉽게 컨***이 안되요 그래도 솔직히 가끔은 아직은 볼만하다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어딜가든 살빼야겠다 라는 말을 들어요 뚱뚱한게 무슨 죄길래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나 싶기도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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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 9년 전
와.. 근데 저는 상대방이 살을빼야하던 말던간에 남의 외모에대해 평가하는거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하체비만이 좀 심한데 너는 진짜 다리만 빼면..이런말 들었는데 정말 상처였어요..ㅋㅋㅋㅋㅋ 뭐 근데 살쪄도 이쁜옷입고 잘 살수있긴해요. 미의 기준이 높은데 자신은 그만큼 미치지 못하니까 다들 가꾸고 관리하는거같아요... 평가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지만, 그래도 그런 독한말도 발판삼아서 빼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저도 저말듣고서 아니 자기도 마른거아니면서. 하고 좀 독해졌엇거든요! 무튼... 좋은 다이어트 하셨으면 하네요. 그냥 활동량을 좀 늘리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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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1234 조언감사해요!! 살빼자 살빼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쉽거ㅣ 포기하게되고 쉽게 힘들다고 느꼈던거 같아요 1234님 말씀대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마인드컨***을 하면 금방 성공할 수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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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violet
· 9년 전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ㅠㅠ 저도 먹고 나서 자괴감이 들고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또 먹고 스트레스 받고 악순환이예요ㅋㅋ 우리 이제 그만 살 좀 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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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springviolet 저랑똑같으시네요! 악순환을 끊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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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1
· 9년 전
다이어트..ㅠ 평생숙제죠.. 더군다나 살이 갑자기 찌신거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 저도 다이어트를 하고있지만 글쓴님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뭐라건 내가 사랑하고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이면 그걸로 된거에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을 위해 조금 덜먹고 조금 더 움직이면, 분명 몸매뿐 아니라 마음도 긍정적이게 변하는 걸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ㅎㅎ 다만 조금더 행복하고 건강하게요! 함께 성공합시다 더 당당하고 멋져질 우리를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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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n
· 9년 전
으악 저도 1년에 20키로 찐 사람으로서 개공감... ㅠㅠ 20키로 쪘다가 노력해서 10키로 정도 다시 뺐어요ㅠ 느릿느릿 한 반년 걸렸네요 ㅜㅜ 처음 시작이 힘들어요!! 습관을 차근차근 바꿔가면 돼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