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엔젤링님 저 좀 도와주세요 ..
저에게는 3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7살이고 남자친구분은 36살이죠.
저희집은 어렸을때(학생때부터) 시집 가라고 성화셨기때문에
저는 크면 당연히 저랑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서 시집 갈줄 알았죠
여러 남성분들과 연애 끝에 만난 소중한 사람이기에
저는 당연히 결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분은
결혼생각이 없다더군요.제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연애 초기에는 씀씀이도 크고 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지만,지금은 남자친구가 저를 크게 변화시켜서
더욱더 믿음이 가고 이 사람 괜찮다고 느끼는데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도 40정도에는 갈꺼라고 간간히
대화할때마다 이야기 하더라구요.저희집에서는 결혼 하기 위해
연애를 하는건데 결혼 생각 없으면 헤어지라고 하셨고 ,
이런 이야기를 남자친구에게도 해봤지만 무반응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 알아보려고 소개팅도 나가보고
부모님이 소개도 시켜봤지만 딱히 맘에 들진 않더군요
정리를 하고 만나야겠지만 조금만 더 연애하면 남자친구랑
결혼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저의 착각에 저만 *** 되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헤어졌지만 결혼은 현실인데 제가 지금 결혼의 로망만
가지고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있는건지 아니면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이 나타나질 않아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건지 알수도 없구요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도 없는데 차면 미안하니까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달라고 하더군요.제가 어떤게 올바른 선택이고 어떤 앞날을
살아가고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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