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3인 여고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쭉 큰 편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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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키 173인 여고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쭉 큰 편이었던게 아니라 중학생때 갑자기 큰 키라서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되면 반 친구들이 다짜고짜 키가 몇이냐고 물어보는 일은 다반사이고요, 교무실에가도 "키 정말 크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도 보자마자 제 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키가 작은 사람들한테는 보자마자 와 너 키 진짜 작다!! 이런 이야기 보통 안하지 않나요??? 근데 왜 키 큰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들을 서슴없이 하나요 이런 얘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자랑하냐는 소리 밖에 못듣고.... 하루에 열번도 넘게 키크다는 소리를 듣고 사니까 돌아버릴것같아요 정말 자랑이 아닙니다 이게 키크다고 자랑하는거면 제가 왜 심리상담카페까지 들어왔겠어요... 주변의 말들로 인한 스트레스라도 줄일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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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uns
· 7년 전
전 키가 너무 작아서 고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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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uns
· 7년 전
서로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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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ieuns 왜 중간이나 평균은 그렇게 어려운걸까요ㅠㅠ 같이 힘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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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uns
· 7년 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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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o
· 7년 전
그 사람들이 무례한거죠 무의식적으로 대부분 키 큰걸 장점이라고 인식해서 기분 나쁠 수도 있다는 걸 생각 못하나봐요 저도 키 크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그 정도로는 인 들어봐서....근데 계속 들으면 진짜 그럴 거 같아요. 그 사람들이 무례한거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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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kj
· 7년 전
저는 제 동생한테 키 작다는 소리 들어요..동생이 저보다 머리하나가 더 크거든요.. 집에서 동생이 키작다고 거기서 30센티만 작으면 막내동생보다도 작다면서 놀리거든요..학교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작기도 하구요..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니지만요~~ 저 키작다고 놀리는 동생도 키가 크고 덩치도 있어서 친구들이 무서워하는게 트라우마(?)였는데 지금은 여자 농구하고 있어요~아직 학생이지만요..ㅎㅎ 저마다 자기의 컴플렉스를 자기만에 개성과 매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지금 글쓰신분도 키가 커서 고민이시라면 그걸 자신의 매력과 개성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미숙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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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soohyun
· 6년 전
저도 마트같은 곳에 가면 가끔 몇 살이냐고 물어보시는데 부모님은 그걸 엄청 자랑스럽게 다 예기하시고 별명이 항상 키다리 아니면 거인이 었어요. 너 키가 왜이렇게 크냐? 라는말 걸어갈때마다 계속 듣습니다. 엄청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