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장을 안한다고 이상한애 취급을 받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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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왜 화장을 안한다고 이상한애 취급을 받을까요,,, 화장하면 이쁠텐데 왜 안하냐고 학원애들이 그리 친하지도 않은데 한번만이 아니라 계속 말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화장하는게 그렇게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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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Cathy
· 7년 전
여자애들은 같은 여자한테 화장하고 다니라고 말하는경우가 많죠. 그중어떤 이상한 애는 저보고 화장안하고 다니면 더이상 친구로 안 다녀주겠다는 거에요 그앤 자기가 좋아서 화장하는 거라지만 제눈엔 그렇게 안보이고 오히려 걔가 불쌍해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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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u2
· 7년 전
저는 28살여자입니다. 화장자체가 너무 귀찮고 얼굴이 답답해서 평소에는 맨얼굴로 다녀요. 지금은 육아중이라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지만, 일을 그만두기 직전까지 화장좀 했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꽤나 많이 들었습니다. 낯빛이 어둡다, 꾸미면 이쁘겠네, 치마좀 입어라, 여성스럽게 입어라, 안경좀 벗어라 등등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도 아니었고 진청바지에 티셔츠나 니트만 입었는데 말이죠. 같이 일하는 직원과도 비교당하기 일쑤였습니다. 화장 안해도 됩니다. 화장 하는만큼 얼굴에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거든요. 본인만 좋으면 되는걸 왜 남에게까지 강요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 좋은 답변은 아니겠지만 그냥 저도 하소연으로 적고 갑니다.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