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겉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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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여러분은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겉으로 티는 안내더라도, 솔직히 예쁜 사람들이 더 호감이 가고 친해지고 싶지않나요?아니면 저만 그런건가요?여러분은 상대방을 볼때 그사람의 눈코입등의 외모를 자세히 관찰하고 평가하시나요?아님 별로신경안쓰시나요?그리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생각이 어떤지,댓글많이 남기고 가주세요*** 저는 고2에요.중3때까지 전혀 꾸미지않다가 중3때 외모로 남녀모든아이들한테 은근히 꼽?을 먹으면서 하루하루가 상처로가득했어요ㅡ 그 이후 얼굴에 신경을쓰기시작했어요.피부도바르고 쌍액도 하고 머리도 열심히 신경쓰고 했더니 대우가 좀 달라지고 더이상 그런류의 무시는 안하더라고요.그런데 그 이후로부터 외모에 대한 관심이 좀 지나치게 많아진것같아요. 겉으로 대우를 다르게 하지는않지만,어떤 사람을 보자마자 그 사람의 외모를 속으로 급을 매기고 ~~이렇게 고치면 이뻐지겠다 등등을 생각해요. 그리고 안꾸미고 못생겼다 싶으면 뭔가 제가 약간 우월하게 느껴지고 저보다 이쁘다 싶으면 같이 화장실거울앞에 있을때 저는 거울을 정먄으로 ***도 못해요. 정말쓰레기죠..근데 모든 사람이 이럴거같아서 제자신이 못생겼다느껴질땨는 더욱 주눅들어요ㅡ 못생겼으니까 다들,내가그러는것처럼 나를 속으로 깔보고 무시하겠지?내가그러는것처럼 속으로 내 얼굴을 평가하고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겠지?이렇게요. 그런데 제가 너무 과도하게 외모에 신경쓰는건가요?아니면 다들 이렇게 느끼긴하나요?솔직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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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ra
· 7년 전
잘생기면 이득인건 맞지만 못생겼다고 세상 못 사는거 아닙니다. 외모가 매력의 전부는 아니라는 뻔한 말을 하게 되지만 결국 관계를 깊게 만들고 지속***는건 성격입니다. 외모만으로 다 해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잘생긴 사람 거의 없어요. 뻔한 말 하나 한 김에 정말 하고 싶은 말 하나 하자면 못생긴 것과 흉한 것은 다르다는겁니다. 당신은 당신이 봤을 때 못생긴 사람을 만나면 혐오감부터 느껴지나요? 그런 사람을 보면 상종도 하기 싫을 정도로 혐오감을 느끼나요? 그런 생각을 한다면 세상은 혐오덩어리가 걸어다니는 셈이니 아마 밖에 나가지도 못할겁니다. 님은 남들과 비교해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고 남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이지만 그렇다고 자기가 우월감을 느낀다고 그 사람을 싫어하는 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령 님이 못생겼더라도, 학교에 님을 제외한 모두가 미남미녀이더라도 외모 하나만으로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외모에 민감할 나이대이긴 합니다만 자기 외모만 신경쓰지 남 외모는 신경 안 쓰잖아요? 님 주변 친구들도 자기 외모 걱정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외모 걱정은 시간이 지나면 줄어듭니다.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절망하기보다 개선책을 찾거나 그냥 받아들이거나 하는거죠. 학교생활 이후의 사회생활에서도 외모를 따지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외모 그 자체보다 "내가 너를 상대하기 위해 나름 차려입고 나왔다"같은 자기관리로서의 외모입니다. 걱정하면 할수록 걱정하는 부분이 실제보다 더 커보입니다. 고3이 자기 성적에, 취준생이 자기 스펙에 열등감을 갖는 것과 같죠. 학교를 모두 졸업한 입장에서 느끼는거지만 못생겼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지 뭘" 수준으로 느껴진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중간한 사람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나서 추앙받는 것도 못나서 동정이나 비하를 당하는 것도 아닌 무자극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님도 아마 그런 상태가 아닌가요? 그 정도면 님은 괜찮은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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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444
· 7년 전
저두 그래요.. 전 제가 젤 이쁘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가 못생겻다고 해도.. 그 외모 말로 박살내줄만큼.. 내 외모가 낫다고 생각하죠. 그만큼 노력도 하고 *** 근자감으로 살아가는거죠.. 근데 솔직히 못생긴사람을 무시한다기보다 너무 안꾸미거나 자신의 외모에 소홀한 사람을 싫어해요. 너무 싫더라구요. 이쁘고 잘생긴게 좋은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잖아요?? 자신은 꾸미지도 않고 아무노력도 안하면서 상대는 이뿌고 잘생기길 바라는거 정말 이상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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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j0212
· 7년 전
누가 그러더군요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수 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