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하지 못할 마음
흘러 넘치는 걸 가까스로 욱여넣어
프로필 음악으로 한 줄 담아낸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마 모르겠지
아니 별 관심도 없을지도 몰라
아예 이걸 안 볼지도 모르지
그냥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털어놓고 싶었어
최대한 티 안 나게, 최대한 많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거 알고 있어
유리병에 담아낸 그리움 한 장
바다에 한번 띄워 보는 거야
그리움 한 줄
아쉬움 한 줄
안타까움 한 줄
속상함 한 줄
불안함 한 줄
어떤 염원을 담아서,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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