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살면 좋은 일만 있지도 슬픈 일만 있지도 않잖아요.
슬픈 일이 있다가도 행복한 순간이 있고
행복하다가도 슬픈 일이 생긴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슬픈 일이 생긱때마다 애쓰고 노력했는데 이번이 지나가면 다음이 또 계속 오니까 뭐하러 애쓰나 싶어요.
이젠 더이상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인 나를 추스리는 것도 귀찮고, 죄책감과 자책감과 자괴감 안에서 괜찮다괜찮다 마인드 컨***하는 것도 지쳐요.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밤에 뒤척이는 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되고 싶은데
방법은 죽음뿐이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어떻게 이런 걸 이겨내고 살고 있는 거죠?
내가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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