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게 제일 무섭다
필요하지 않은 쓸모없는 사람이 될까봐
다정한 척 다 이해하는 척 어른스러운 척
나는 너의 이런 점까지도 이해해주는 유일한 사람이야
너에겐 나 밖에 없지?
나는 나를 차곡차곡 쌓아올린다
네가 기댈 수 있는 벽이 되어 내가 특별해지도록
이게 가식적이고 위선적인거야?
내가 필요없어지면 찾지 않을 그들이 더 할걸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 다 지겨워
난 어른스럽지않아 다정한 척도 신물나
진짜 이만큼 우스운 자기연민도 없지
결국에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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