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상처받는 게 무섭고 동정받는 게 싫어서
애써 남 시선 의식 안하는 사람
다른 사람 관심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으로
나 자신을 포장하고
또 그렇게 되고 싶어서 스스로를 세뇌시켰지만
나의 본질은 변할 수 없는 건가보다.
나는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을까봐 무섭고
그 사람들이 나에게 실***까봐 무섭고
사람들이 나를 따가운 시선으로 볼까 무섭고
아무에게도 관심받지 못하고 사람들이 모두 떠나갈까 두렵다
의존적인 사람이 되기는 싫어서 뭐든 혼자서 해내려고 많이 노력했고, 외로운 티 내지 않으려했고 정말 외로울 땐 내 목표와 일에만 집중하려고 했지만
하루 끝에 돌아보면 나는 더 허전하고 울적해져있다.
진짜 나를 인정하고 감정을 달래가며 사는 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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