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도 필요한 능력이네요!! 혹시 팁을 알려주실수있나요?

저도 그래요 그리고 저 또한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외면이란 단어가 더 맞는거 같아요 현실을 외면하고 내 우울함이 무엇때문인지 알려고하지 않는다면 정체된채 세상과 동떨어지고 있지만 그또한 외면한채 시간이 지난후 몰려오는 후회와 좌절감에 더큰 시련이 될꺼 같아요 제가 지금 그때 외면한 자신을 지금 노력하는데 더 많이 힘든것 처럼요 우울감에 빠지란건 아니지만 깊게 생각을 하고 달라지려고 노력을 했다 포기도 하다 다시 다지듯 다짐하고 실천하고 쉬었다 다시 노력하면 언젠간 달라지게될꺼라고 바라며 노력하고 있어요 자신에게 외면하지 마시고 바라보세요

@snowstar 우울할 수 있는 생각을 할 때 뭔가 그 생각 하나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현실공간의 공기가 갑자기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 갑자기 바뀌는 공기에 놀라고 뭔가모를 회의감을 느껴요. 제가 노력해서 한게 아니고 제 몸의 본능적인 방어인것같아요. 예전에 우울함을 심하게 겪었거든요. 사실 우울함에 깊게 빠지지 않는것에 기쁘지 않아요. 우울하다가 만 기분이거든요. 그러다가 생각하죠. '이것도 내 장점이겠지.....' 우울하지 않는게 좋은거니까요. 마카님께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카님에게 우울함이 멈춰지길, 행복함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랄게요.

@hohee42 외면이라고 생각해보거나 느껴본적은 없지만 마카님말씀도 공감이 돼요. 나를 바라봐야 나를 알 수 있고 또 고칠수 있는거잖아요. 아.. 어쩌면 저를 또다시 바라봤다간 예전처럼 될까봐 우울함에 깊게 빠지지 못하게 자기방어하면서 외면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 우울함에 또다시 빠져들면 안돼서, 그래서 무서워요. 그걸 감당해낼 자신도 없고요. 왜냐면 도전하겠다 하고 그걸 못지킨게 제 처음 우울함의 원인이었거든요. 또 우울증에 걸렸다간 예전 그때같은 감정을 느끼고 시간이 너무 많이 버려질까봐 두려운것 같아요. 가지고싶은 삶이 있는데 그걸 이룰거라는 생각이 희미하지만 있어서 지금 이렇게 살고있는것 같기도 해요. 우울해지면 그 삶을 갖는게 늦어지니까 그런걸까요. 잘 모르겠네요..ㅎㅎ 음... 계속생각해보니까 외면인것같아요. 자기방어인지 외면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느낌은 정말 다르네요. 그리고 그게 만약 외면이라면, 저는 외면하지 않으면 학교도 다닐 수 없고 가족들이랑 지낼수도 없고 친구들이랑도 있을 수 없고 공부도 뭐도 아무것도 못할거라서 그런가봐요. 진심으로 걱정되셔서 해주신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외면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싶고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외면이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요.. 그런데 우울함이라는 기분에 빠져들기는 하고 제 의지 없이 갑자기 나오는거라서 방어가 아닐까해요. 어쩌면 그 속에서 외면이라는것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카님. 나중에라도 우리 꼭 행복해져요.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여전히 예전에 의지약한 저로 돌아갔다 다시 다짐하고 한가지 해냈을때 만족감과 희망을 봤다가 다시 현실의 저에게 우울감을 느끼고 매일 매순간 오락가락하는 마음에 두려움과 혼란이 교차되요 하지만 예전처럼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간절해요 더이상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을거란걸 알고 더이상 밑으로 숨어있고싶지 않다는 외로움이 혼자란 외로움이 포기하지 않게 해주네요 누군갈 원하고 외롭지 않길 바래서 한걸음씩 내딛어 보기로 하고 느리게 조급한 마음이지만 남들과 다르게 느린 날 인정하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님도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머라도 적어보는중이에요 같이 힘내요

@hohee42 감사합니다. 멋있으신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못하다가 한가지 해내는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잖아요. 다시 무너져도 괜찮아요. 어차피 다시 올라갈거니까요. 꼭 지금처럼 한걸음씩 내딛어주세요. 느리더라도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거니까 안가는것보단 훨씬 나아요. 결국 나중에는 마카님이 행복해지실거에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