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먼저 연락하는 것도
무언갈 부탁하거나 물어보는 것도
내 입으로 내 얘기를 꺼내는 것도
이런 것들이 저에겐 너무나도 힘들어요
매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내가 뭔데?'
내가 뭐라고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고
귀찮게 만들 수 있는지..
저에겐 그럴 자격이 없다고 느껴져요..
모든걸 상대방에게 맞추고 퍼다주고 하다보면
결국 빠르게 지쳐버려요
이런 제 모습에 상대방도 부담을 느낄 것 같구요..
아무리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도
내 단점들을, 상대방 단점들을 억지로 만들어내면서
자꾸 밀어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또 누군간 잃게 되면
역시 나는 질리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자책하고..
하하 사실 자책할만 하죠!
결귝을 다 제가 밀어낸 관계들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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