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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들게 대학 들어가려고 공부하고 어찌어찌 들어가면 대학 회사 취업하고 결혼해서 애 낳고 대학 보내고 늙고 죽는 인생이 다 똑같다는 게 너무 싫어요. 어차피 다 예상되는 미래 예상되는 노년의 외로움 그 과정까지의 고난 그리고 죽음 여기서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죠? 내가 지금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은 점점 멀어질테고..애를 낳는 것도 싫어요. 저같은 불효자식 낳아서 마음 고생할 바에는 안낳는게 훨씬 행복할 거 같고 지금 엄마랑 아빠 모습 보면 하루종일 tv보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거나 아예 집을 나가서 며칠동안 보이지를 않는 데 이 모습들이 너무 추해보여서 보기 싫고 이게 ㅎ미래의 내 모습이 될까봐 너무 두렵고 싫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왜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원하는 꿈도 있고 취미도 있고 좋은 친구들도 있고 물론 행복할 때도 있고 죽을 만큼 힘든 것도 아닌데 도저히 이 모든 게 의미가 없어보여서 그냥 죽을까?이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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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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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저는 20대 초반이예요. 올해 대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퇴를했고 올해 대학교 수시를 넣어서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진로를 바꾸게 되면서 진로에 관련된 학원을 다니고있어요 자격증 반인데요. 현직에 계신분도 있고 창업, 취직하기 위해서 학원에 다니는 분도 있거요. 그래서 20대초반(대학생) 부터 50대 분들까지 연령대가 다 달라요. 일요일마다 수업울 하고 여성7명 남성4 이렇게 수업을 받고있어요 제가 학원에서 한 여자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 여자는 30대 중후반이예요. 저랑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괴롭힙니다ㅠㅠ 어떤식으로 괴롭히냐면요 1. 제가 제 또래 대학교 언니랑 말하고 있으면 그 언니한테 말을 걸어서 말을 끊어버려요. 2. 제 또래 언니를 자기 자식처럼, 강아지처렁 챙겨요. 제가 자격지심이라서 열등감과 질투심인거 같다고 느낄때도 있고 솔직히 부러워요 그 언니는 저보다 2살 많고 대학교 3학년 언니인데요 이 분야의 자격증을 일찍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이 언니를 엄청 살뜰히 챙겨요 3. 시험치는 날 개인 사정으로 학원을 빼먹었는데 다른애한테는 요약한거도 주면서 엄청 챙겨줬어요 4. 그냥 절 투명인간으로 생각해요. 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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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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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쓰레기. 너. 그리고.. 나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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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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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모르겠어 일단 잘래 며칠 동안 왜 잊을만하면 컨디션 안 좋아질까

qpvm101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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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고2 내일 시험인데 공부가 손에 안 잡혀요. 요즘에 힘든 일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저번 시험에서는 묵묵히 해왔었는데... 지금 당장은 샤프보다 아무나 내 손을 잡아 줬으면 좋겠어요. 공부에 동기 부여보다 누구나 내 이야기 들어 줬으면 좋겠어서 써봐요. 힘든 일 있으면 항상 참고 담아두다 혼자 끙끙 앓는 성격이라 정말 힘들 때도 항상 친구들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웃는 표정, 즐거운 척하는데 이렇게 계속 내 감정을 숨기기만 하다간 안될 것 같아서 용기내서 적어 봅니다. 사실 공부가 안되는 건 핑계같아요. 그냥 이렇게 너무 얘기 하고 싶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말 많은 데 그럴 시간이 지금 제게는 없네요. 제가 글은 잘 못쓰는데.... 지금봐도 제가 뭐라 썼는지도 모르겠어요. 낼 시험이라서 이제 공부하긴 해야되는데... 그래도 시험 끝나고라도 시간 내서 고민 정리해서 풀어보고 싶어서 첫 글 올려 봅니다.

greedfox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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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편견가진 사람이 제일싫어

newthin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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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저 어떡하죠... 예전에 동성고백해서 소문 다 났는데 또 제가 못 참고 좋아하는 이성 친구한테 고백했어요.. 한달정도밖에안됬는데... 여기서 또 소문나면 전 망하는건데... 그리고 저랑 걔랑 아는사이도 아니고 간신히 전번얻어서 카톡고백했는데 걔가 그래도 생각해보겠다고하더군요.. 물론 걘 제 얼굴도 잘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어쨌든 아직까지 답이없어요.......... 차인건가요 제발 걔랑 같이 크리스마스 같이보내고싶어요. 제발 커플...이었으면 마카님들이 응원해주셨으면ㅠ 좋겠어요!!!!!!! 마카님들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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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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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저 어떡하죠... 예전에 동성고백해서 소문 다 났는데 또 제가 못 참고 좋아하는 이성 친구한테 고백했어요.. 한달정도밖에안됬는데... 여기서 또 소문나면 전 망하는건데... 그리고 저랑 걔랑 아는사이도 아니고 간신히 전번얻어서 카톡고백했는데 걔가 그래도 생각해보겠다고하더군요.. 물론 걘 제 얼굴도 잘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어쨌든 아직까지 답이없어요.......... 차인건가요 제발 걔랑 같이 크리스마스 같이보내고싶어요. 제발 커플...이었으면 마카님들이 응원해주셨으면ㅠ 좋겠어요!!!!!!! 마카님들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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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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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대체 나는 잘하는 게 뭘까? 잘하는 게 있긴 한걸까? 그냥 다 자신없어졌다. 이대로 無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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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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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어차피 잠자리에 누워도 잠들지도 않을꺼 내일걱정만할꺼 안자면 안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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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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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이걸 써도 괜찮으려나요,,, 조금 트리거적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어요... 미리 사과 드릴게요 * 항상 고민이고 의문이 드는게 있어요 어차피 익명이니까 인정할건 해야겠죠 억지로 누군가로 쓰는거보다... 조금더 진심이 전해질거라고 믿어서... 조금 수치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고 두렵지만... 익명으로 쓸게요 정말 어렸을때 부터 ***을 당했었어요 아프고 힘들고 정말 죽고 싶었는데 그거보다 살고 싶은 마음이 더커서 도망쳤었어요 그러고 고아원에서 살면서도, 입양 후 학창시절도, 그때는 정말로 내가 한번 더럽혀져서 그런 기운이 있나보다 느낌이란게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프고 힘든걸 떠나, 질량보존의 법칙이니까 내가 이사람한테 당하면 누군가는 그 위협을 벗어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견뎠어요. 여러명이 할때도 그럼 여러명이 안전하겠네 하면서... 사실 그게 그렇게 고통스럽고 아프지는 않았어요 첫 *** 이후부터는 분명 내가 당하는데 그냥 그걸 영상으로 보는 기분이여서 내가 이뻐서 ***해서 그런가 하면서 그냥 그렇게 견뎠는데... 너무 화나는건 그러고도 그사람들은 만족 못하고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서 아프게 했다는게 너무 화났었어요.. 그러면서도 잘 지냈던건 정말 따스하고 의지 할 수 있고 저런 과거를 알면서도 곁에 있어준 오빠랑, 단짝이 있었거든요 오빠가 지켜준다고 매번 그렇게 말했지만 정말 모두가 꿈꾸는 플라토닉한 사랑을 줄 수 있는 남자였는데 저 스스로 너무 제가 더러운거 같아서 너무 많이 망가진거 같아서 ***을 당하고 성희롱을당해도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조차 ***라고 소문난 여자니까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 항상 거절 하다가 제가 아플때 저 간호하러 오다가 그 오빠가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그리고 그때 처음 너무 텅빈 기분이라 자살시도를 했었고 너무 억울하고 슬프게 병원에서 과다출혈로 죽을뻔했다고 말하는데 허탈 하더라구요... 그 즘에 또 다시 의지 할 수 있는 단짝을 만났어요 애들이 ***라고 더럽다고 나가서 몸이나 굴리라고 욕할때마다 어차피 상대하면 더 뭐라하니까 하고 애써 무시하려 할때마다 그만하라고 너네가 더 더러운짓이라면서 구해줬어요 그래서 그애도 저때문에 쌍으로 더럽다면서 욕먹었는데도 오히려 걱정해주고 항상 무슨 일 이 있는지 물어봐 주고 알애채는 정말 멋진 친구였는데... 저는 그 애가 힘들다는걸 전혀 몰랐었어요... 결국 제 눈앞에서 너무 힘들다고 미안 하다고 하면서 투신자살을 했는데... 제가 죽였다고 자책하면서 내가 나쁘다고 살고싶지 않다고 자살시도를 할 때 마다 이상하게 못죽어서 그렇게 벌써 한참 지났어요... 아 나는 행복해선 안돼 라는 생각만으로 나도 그애처럼 헌신적으로 남을 위하는게 내 유일한 죗값을 치루는 법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무 티를 안내고 항상 위로해주고 도와줄려 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그때 이인증이라고 스스로 감각이 없고 내가 하는 모든게 마치 제 3자가 보는 기분이 들었지만 별 문제삼지 않고 위로하고 버팀목이 되려 했거든요 너무 긴 이야기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제가 이해를 못하겠는거는... 물론 힘들었던 삶인건 맞지만 분명 내가 제일 힘든것도 아니고 나는 남들 위로해주는게 좋은데 제가 그렇게 위로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던 몇몇이 저런 이야기의 일부라도 알고 나면 왜 힘들어하면서 자꾸 스스로를 괴롭히냐고 아픈거 뻔히 보이는데 괜찮다고 하면서 매번 자해하고 피투성이면서 인정을 안하냐고 하는데... 정말로 괜찮거든요 물론 조금 힘들지만 못견딜 정도도 아니고 다 익숙해져서... 뭐라고 해야 하지 진짜 멀쩡한데... 안 믿어 주는거도 이해가 안가고... 내가 아프다고 느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 아프다고 아파야 정상이라고 그러는데 그럼 비정상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으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하는 마카님들♡

etihw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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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인데 학벌가지고 잘났다고 직원들 평가하는 상사나 경력없이 들어와서 샤바샤바 하는 직원이나..다 똥통들..

abcabc123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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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힘드네요 모두가 저의 적같아요. 세상은 너무살벌하고 무섭습니다. 한번은 확실히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누구든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을텐데 저는 멍청해서 그런걸 몰라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음침하고 칙칙해요. 확실히 못생겼습니다. 익명에 기대도 무서운것 같네요. 세상은 무섭고도 두렵습니다. 저는 무섭고 하나도 모르겠어요. 제가 부족하고 멍청하기 때문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와 어머니는 저를 정말사랑하셨을 테고 정말로 자랑스러우셨을텐데, 익명이라도 뭔가 비밀을 밝혀지기가 무섭네요. 세상은 정말 익명이 있는 것인가요? 저는 항상 논란을 만듭니다. 저는 남들을 화나게 만들어요. 그걸아는데도 저는 고통받습니다. 차라리 병원을 빨리 가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욕먹을 것을 알면서도 적어보는 건 저는 너무 멍청하고 두렵기때문입니다. 남들과 다른 망상의 세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남을 때려보거나 법으로 제가 처벌받은 적은 없지만 정말로 두려워질 것 같습니다. 마치 제가 범죄자이고 누군가는 저에게 뭔가 피해를 입은게 아닐까요. 정말로 저는 쓸모가 없다고 할까요. 부모님들은 저를 보면 항상 화가 나나 봅니다. 저는 정상이 아니에요. 우울증일수도 있고 사람들은 저를 보면 욕을 하는 걸까요. 속으로 욕하든 항상 너무나 괴롭습니다. 제가 존경할 사람도 아니고 그냥 사람인데 저는 그냥 괴물이고 좀비같습니다. 저는 희망이 있을까요. 익명이라도 무섭네요.저는 그저 힘없고 돈없고 나약합니다. 저는 너무 쓸모가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계속 부정적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바뀌지도 않는 악몽인걸까요. 저는 왜이렇게 살아야만할까요. 저는 너무 못생겼어요. 저는 그냥 괴롭게 살고있습니다. 속으로는 다들 저를 욕하는게ㅜ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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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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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입원시켜줬음 좋겠다 링거나 맞고 아무생각도 없이 푹 쉬고싶어 엄마한테서 도망치고싶어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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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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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내가아닌 다른 사람의 행복한 꿈을 기도해주네요 :)

Yena9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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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도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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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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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게 뭐지 책상 치운다고 1시간 가까이 아무것도 안 하고선 핸드폰만 만지고 숙제는 안 했지 내일은 또 뭐하지 기분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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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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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저는 동성과 연애를 하고있었고 랜선연애였습니다. 오늘 헤어졌고 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 사람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 그쪽 부모님께서 직장을 그쪽으로 잡으셔서 한국으로 못 돌아올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쪽은 정말 바빠서 연락이 자주끊겼습니다. 2~3일 정도 연락이 끊기다가 다시 이야기하는 식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지금까지 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게 조금은 서운해서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게 헤어짐으로까지 이어져버린 게 너무 속이 탑니다. 한 세분께 조언을 들었는데 저와 그 사람을 많이 봐온 동생 하나가 "언니랑 그쪽이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언니가 많이 희생하면서 살아야하고, 그쪽이랑 언니는 의지할 사람이 생겨. 만약에 헤어지게된다면 그쪽이 타격이 클거야."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그 아이한테 아직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정말 하고싶은 건 많았는데 진짜 모르겠습니다. 그냥 언니동생사이로 남아보자, 했고 알겠다. 힘들때마다 이야기 하자고 했는데 이 아이는 타지에 혼자고 제가 헤어지자고 한게 타격이 클것같아서 미안하고 아직 마음도 남았고 같이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한국에 언젠가 돌아올 거라는 믿음하나만으로 서로 나름 괜찮게 지내고 있었는데 한국에 못돌아올 수도 있다고 하니까.. 제가 그애한테 못해준게 생각나고 미칠거같습니다 그냥 헤어진채로 내버려두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시 만나는게 좋을까요 제발 부탁이니까 조언좀 해주세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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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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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12월에 연락 준다면서요. 선생님. 연락이 아직도 없네 난 선생님이 각별히도 좋았지만 선생님은 날 기억하지 못하나보다.

bowler11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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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아니 대체 다들 고백 어떻게하나요 고백은무슨 말 걸기도 힘든데 다들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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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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