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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빠랑 마주치는게 싫어요. 거실에 나가면 아빠랑 마주칠까봐 아빠있을때 거실로 나가서 밥먹으러가기 무서워요. 아빠있을때 화장실도 가기 싫고 그냥 계속 굶고 숨죽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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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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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늘하루도 많이 힘들었죠.....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마카님을 포근히 안아줄게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꿈 속에서는 마카님이 아프지말고 편안한 꿈 꾸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내일은 어제보다 더 나은 하로이길 바래요 :)

zfyhyu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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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사람들은 대부분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을 더 많이 가지고 사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두려워하는 사람. 해야 할 일은 안했기에 벌 받을 것 같아서 말이다. 내 이야기다 이때까지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학습해 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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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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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들리지 말아야 했던 노랫소리가 들렸다. 그 해 봄에 원하지 않은 강남 한복판에서 나는 집으 로 가는 정류장을 찾아 헤매었다. 알라딘에 가려고 했었다. 도를 믿으세요가 냉소를 머금고 말을 건네왔다. 그들은 나의 불안을 잘 보았다. 어디에서도, 그들의 눈에는 모종의 확신이 보였다. 그들은 나의 불안을 봤다. 그들의 동공에는 잿빛 달이 떠있다. 촉촉한 눈가에 풀어져 먹구름 같은 눈을 하고서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들은 내가 어디 가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은 서점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때로는 화방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나는 비 오는 날 머물기 끔찍한 거리에서 알라딘을 찾았다. 나는 알라딘에서 알베르 카뮈의 얼굴이 인쇄된 비닐봉지를 가지고 나왔다. 나는 시집 두 권과 그림책 한 권을 넣고 버스에 올랐다. 이상한 분노가 마음을 사정없이 데웠다. 나는 메모장을 키고 손을 떨면서 뭔가를 적는다. 그 순간에도 나는 공중에 떠있는 모든 것이 생생했다. 나는 *** 않아도 뭔가를 느꼈다. 지난날에 썼던 무언가엔 내가 아닌 낯선 뭔가가 있었다. 나는 그 기분을 느끼지 말았어야 했다. 그 기분이 다가오면 나는 겁난다.

lunatic178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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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다들 이렇게나 고민이 많은지 몰랐네요.. 많이 우울한 분위기지만 우리 내일도 같이 힘내요~~! 추우니까 따숩게 입으시고! 미세먼지 조심하셔요!!!!뿅♡

zizo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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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나와 같이 힘든 친구와 같이 다니고 있어요 무슨일 없겠죠??

song5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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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잘자요 여러분 아픈 상처, 힘들고 고되었던 하루, 피곤한 일들 오늘도 잘 버텼어요 많이 힘드시죠. 아프고 여린 날개들이 쉴 수 있는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로 차마 다 하지 못했던 그런일들 다 헤아릴수 없을만큼 여러분은 정말 고생했어요 힘든척이 아니라 힘든거예요 안아줄게요 토닥..토닥.. 잘 주무시고 아프지않길 바래요 몸과 마음의 상처에 연고라도 발라주고 싶은 그런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수고했어요, 오늘도

safehave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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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피부가 좋았음 좋겠다 화장 안해도 될 정도로 바르기 귀찮아 맨 얼굴이 더 좋은데 나 아직 20살인데 피부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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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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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난 진짜 쓰레기야... 필요 없고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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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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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정말로 사람마다 꽃 피는 시기가 다른걸까요?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꽃이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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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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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남에게 상처주지 말아야지요. 내가 더아파요. 몇배로 아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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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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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나이 많은 사람 좋아하는 것도 페티쉬같은 게 있나요? 동갑이나 연하한테는 전혀 안 끌리고 나이 많은 사람한테 끌려요.. 한 두살도 아니고 10살씩은 차이나야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애들은 저보고 미쳤냐고 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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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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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대생활을 자주 하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내릴지 무서워요 항상 그랬어요 그것때문에 매번 무대에 서는게 두렵고 걱정되요 하기싫기도 하고

newthin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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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흔한듯 흔하지않은 이별을 하고 너무너무 우울하고 상처가 낫질않았는데..유튜브에서 이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내또래사람들의 영상을 보았다.그리고 거기에 공감하는 수많은댓글들도 보았다.다양한 이별들을 했겠지만 거기에 대처하는 사람들 방식은 다 비슷하더라ㅎㅎㅎ 나만 이렇게 힘들고 아픈건아닐까 걱정됐었다. 다른사람들도 비슷하구나.내 감정이 너무 어리고 서툰것은 아니고 흔한 것이구나. 그리고 어쩌면 그사람 또한 나처럼,이사람들처럼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었다. 그사람은 나보다 오랫동안 힘들었으면 좋겠다.

mindlis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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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한 3개월정도라도 시골 내려가서 할머니 도우면서 살고싶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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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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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일은 시험! 과제때문에 공부를 많이 못했는데, 밤새서 잘 공부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욥! 할수있다아아아 A+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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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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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밤만되면... 내일이 오는게 싫어서인지 죽고싶지않지만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ddas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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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저 3분정도뒤에 제 자해사실을 부모님께 들킬것 같아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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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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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난 노래방이 정말 싫어. 노래방에선 노래도 불러야되고 즐겨야하잖아. 난 어떻게 즐겨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사람한테 평가받는것도 싫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노래부르는것도 싫고 마이크에 내 목소리가 나오는것 조차도 싫어. 제발 노래 왜 안부르냐고 물어*** 마. 나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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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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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을 잃어버린 기분이다. 애초에 '나'라는 존재가 뚜렷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식적인 내 모습을 보면 헛구역질이 나오는 기분이다. 방에서 혼자 하루를 되새기며 난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하고 생각하다 보면 문득 '나란 사람은 누구였지?'라는 생각이 든다. 누가 더 가면을 그럴듯하게 잘 만드냐의 차이일 뿐 그냥 모든 인생이 가식같고 허무하다. 사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도 이게 진심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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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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