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심 못생겼는데 이쁘다고 해주는 사람들 보면 신기함 정말 광대 튀어나오고 얼굴형도 별로고 얼굴살까지 빠져서 볼품없는데 셀카로 찍은 사진 빼곤 다 ***같은대 뭐가 이쁘다는건지 1도 모르겠어

미안해 눈 앞에 보여서 이제 갈게

요즘은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피곤하다. 그냥 혼자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다. 사람이 제일 피곤하다...

제 핸디캡은 겉으로 티나는건데 소개팅전 말을 해야하나요?? 누구는 마이너스 된다고 하지말라하고 누구는 당황한다고 언급하라하고ㅠ

왠만하면 티내고싶지않았다 내 밑바닥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일은 항상 조심스러운일이 아니던가. 물론 이걸 다 드러내고 나는 사실 이런사람이야, 하고 보여줬을 때 내가 아는 너는 이런 애가 아닌데, 하는 말로 쉽사리 곁을 떠나버릴 사람이라면 애초에 인연을 지속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그래도 옆에 있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이고.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안의 우울을 억지로 집어 삼켰다. 그것이 수면 밖으로 드러나면 또 한번 누군가를 잃게 될 수도 있으니까.

꼴보기 싫다

진짜로 고등학교때 친구들이있던 사람들은 고등학교때가좋았는데..돌아가고싶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 고등학교 내내 친구가없던 저같은애는 진짜 고등학교라는존재가 너무싫고 너무힘들고 눈물나네요. 매일 점심안먹고 야자때문에저녁안먹고 그것때문에 아파서 병원가고 학교행사있을때면 매일 두명씩짝지어서 해야되고 그걸 저는 안했거나 혼자했거나 저랑하기싫은애랑했구요.. 친해지려고 많이다가가면 돌아오는대답은 미안해..미안.. 이거였구 저는 그말들이 쌓이고쌓여서 용기라는것도 사라지고있고 또래친구들이 무서워지고 그냥 그때 잘지낼수있던건 선생님들이친절하셔서 그런것같아요.. 사실 아직고등학교3학년인데 아직이제 4개월 남았는데 엄마는 참는것보다 견디는게 더좋은거라고 하셔서 견디고있는데 좀 매우힘드네요ㅎㅎ 저같은 고민이 있거나 있으셨던분들 진짜 힘내시고 힘내셨어요ㅎㅎ저도 남은거 힘내볼께요ㅎ!

대화를 할때 톡을 보낼때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예를 들면 지금 뭐하냐고 상대에게 물었을때 상대방이 책읽는중 이라고 대답을 하면 그뒤로 대화를 못 이어나가겠어요 무슨책 읽어? 라고 물어볼수도 있지만 상대는 저한테 무슨책을 읽고 있는지 말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 또 저역시 상대가 뭘 읽는지 관심이 없는데 질문을 하는게 맞는거지 모르겠어요 어떤 이야기던 저한테는 별거 아닌것이 상대한테는 중요하고 민감한 이야기 일수 있잖아요 전 굳이 그 부분을 침범 하기 싫어서 질문을 안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대화가 잘 이어지지를 않아요. 어떻하면 좋죠 ?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답답하다. 나는 솔직히 말해 너희들을 버린적은 있었지만 일부러 버린적은 없었다. 상황이 그렇기도 했고 대부분 이해관계가 나와는 맞지 않았다. 그리고 너희는 함께할 사람들이 있었기도 하였고 말이다. 그래도 나는 무언가를 결정하고 너희랑 함께 밥먹었을땐 버린 적은 없다. 오히려 챙겨줬으면 줬지. 하지만 너희는 그런 상황속에서도 나를 버리는 구나. 솔직히 남 뒷담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는데 왠지 이번에는 그 대상이 나인 것 같아서 더 기분 나빠지겠구나. 이제는 그냥 혼자서 신경 쓰지 않고 살기로 했다.

지가 더 평범하면서 누구보고 평범하대

도서관에서 우리 과 애를 만났어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1년이 넘었지만 대화 나눠본적이 손에 꼽을정도, 그것도 학기초에나 한번 나눠봤을까 한 아이라 나도 모르게 눈을 피해버렸어요. 차라리 옆으로 피하면 모르겠는데 나도 모르게 아래로ㅋㅋㅋㅋㅋㅋ 피하면서 다시 슬며시 옆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아 왠지 쪽팔리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걔도 절 이상하게 생각했겠죠? 지금보니까 걔가 없네요 자리를 바꾼건지, 그냥 잠깐 들어왔다 나간건지. 날 피한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피해망상이겠죠? 우리과 애를 만날땐 적어도 이렇게 후줄근한 모습은 아니고 싶었는데. 공부할때 머리가 흘러내리는게 불편해서 짧은 머리에 덕지덕지 핀을 꼽고, 뒷덜미에 머리 닿는게 싫어서 짧은 머리라도 묶기 위해 끙끙대다 결국 꼬랑지마냥 묶인 머리.그러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용실 갔다 망한 머리는 부스스하고. 안경을 낀 쌩얼. 면티에 바지 하나. 좀 더 예쁘게라도 차려입고 만났으면 이렇게까지 부끄럽진 않았을텐데. 혹시라도 뒤에서 내 얘기로 쑥덕거리진 않을까, 우울하네요. 그냥 차라리 당당하게라도 있을 걸. 나 참 못났다.

소개팅전.. 톡으로 대화중인데 커피선물 보냈네요 부담스러워요ㅠ 만나지도 않았는데..

제가 지금 고3이에요 근데 사교성이좋지않아서 학교에 친한친구가 없어요.. 근데 이번주목요일 내일 학교에서 빙수를만들기로했는데 할사람만하는거에요 근데 저도하고싶어서 실장한테말했더니 실장이 제 연락을안보네요.. 근데 제가 무슨얘기를들었거든요? 실장이랑 어떤애랑 얘기하는건데 어떤애가 실장한테 '야, 어떻게해?' 라고했더니 실장이 '몰라 내가언제 까지 챙겨줘야되' 라고했어요.. 그때 반애는 저포함 해서 5명정도 있었구요.. 반애들이있는 톡은 잘보고답장도하는데 제톡은 안보내요...그냥 먹지말까요..ㅎ 엄마도 대충알긴하는데 이번일은 몰라요., 근데 그래도 노력해보라고해서 노력하는데 ...그냥 ..어떻게해야되죠..

원래 사람들은 누구나 다들 오해받으면서 사는 거겠죠..? 저만 유별나게 많이 오해받는 게 아니겠죠..?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 각자 다른 시선에서 한 사람을 놓고 봤을 때 하는 생각들, 보는 시선들이 전부 다르니 오해라는 게 생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죠..? 저만 이상하고 저만 특이한 게 아니겠죠..?!ㅜㅜㅜ

입이 무거운 사람 구분하는 방법이 있나요,,ㅜㅜ

나이들면 원래 아침잠 없고 목소리 듣기싫게 이상하게 변해서 하루 종일 사람을 괴롭히나요? 갱년기는 한참 전에 지난거 같은데 새벽마다 뒷집 할매 씨끄러워서 잘수가 없네... 노망난건가...

요즘 잘 모르겠어요..저를, 제 자신을요 핸드폰을 안보면 엄청 불안하구요 연락이 안와도 엄청 우울해요 연락이 안와서 우울한건 올해 4-5월정도부터 그랬는데 많은 사람들한테서 한꺼번에 많은 연락이 올땐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며 엄청 행복하지만 반대로 핸드폰을 켜서 봐도 연락이 안와있을땐 신경쓰이고 우울해요.. 내가 뭘 잘못했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그리구 제가 의미없는 대화라도 먼저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면서 이런 무의미한 연락들을 이어가려고도 하는 것 같아요... 핸드폰이나 상대방과의 연락에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ㅠㅠ

17년된 친구가 있는데 갈수록 이 애랑 나랑 어쩌다가 친구가 된 건지 의구심이 든다 그 애가 전적으로 내게 양보와 배려를 해줘서 편했던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이랬던지 그것도 아니면 성격이 변한건지 그 애는 혼자 여행하고 덕질을 하는 내 소확행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그렇게 돈을 쓰니 자신을 만나주지도 않는다며 서운해한다. 너는 그런 내게 친구보다 덕질이나 여행이 먼저냐며 서운해하지만 내게는 포기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이번 여행에도 깨달았어. 너는 오래 걷는 거 버스타는 거 싫어하고 나는 걷고 싶고 버스 타고 싶고 그거부터 싸웠지 우리 우리는 언제부터 안 맞았던 걸까...지친다. 이러다 주위에 사람 하나도 안 남을 수도 있지만 이기적이게도 나 스스로 행복한 것만 할래 너는 화내고 짜증내고 어느샌가 사과는 나의 몫이 되버렸어 너 받아주는 것도 싫어 이제 나도 싫어

표현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돼죠?

그럴꺼면 이유라도 솔직하게 다털어 말해주지.. 헷갈리지 않게 한번에 끝낼수 있고 서로를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모든이유라도 말해주지 이제부터 이럴꺼니까 너도 이해해줘라 미안하다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떠나버리고 남은것 억울함과 의문점 밖에없어.. 난알고 싶어 그이유가 뭔지 알려고하고 연락을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것일 수도 모르지만 그래도 정말 알고싶어. 미련도 여지도 아니야. 그냥 이유만 알고싶을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