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행동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친구술이 그렇게 좋으면 이혼하자고 했더니 이혼해준다네요... 난 혼자 애들둘 키우고 일 하고 살림 하고 남편은 하고싶은거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러 다니고 먹고싶은거 먹으러 다니고 너무 허망함 ㅠㅠ 이제 까지 속썩은것도 슬프고 맘 한편으로는 잘해보고 싶은데 평생을 술하고 친구에게 밀리면서 살 생각하면 잡지도 못하겠음 남편은 벌써 맘정리 다한듯 보이고 내가 너한테 이정도 밖에 안되니... 한번을 붙잡지를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