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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피아니스트에요. 피아노 치는게 좋고 무엇보다 내가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있다는게 좋거든요. 하지만..그 꿈도 점점 시들어가고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5년간 피아노를 배우고있어요. 제 나이에 비해 1년정도는 빠진거죠. 빠지고싶어서 빠진게 아니라 이사를 한다고 어쩔수없이 빠진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애들이 저보다 피아노를 더 잘 치고 저보다 훨씬 어려운 곡을 칠수있었어요. 그것때문에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아요. 저는 항상 연습을 하지만 1년차이를 넘을수가 없었어요. 이런실력으로 피아니스트를 꿈꾸어도 될까. 그냥 포기하고 다른 꿈을 가져볼까 했지만.. 관심이 생기는 꿈은 피아니스트말고는 없었어요. 그냥 남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생각만큼이나 마음은 따라주지않고 계속 망설이고만 있어요. 피아니스트를 하고싶지만 두려워요..

ruru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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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참 간사한것 같아요 ... ㅜㅜ 얼마전까지만 해도 쉬고 있던터라 직장 생기면 진짜 열심히 다녀야지!! 했는데 막상 다니기 시작하니 저랑 맞지 않는 일 같아 출근길이 너무 괴롭습니다. 자기와 완벽하게 맞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기도 하구요 차라리 저를 회사에서 잘라 주었으면 좋겠어요 인수인계까지 해주고 나간 자리에 들어가서 그만 두겠다고 말도 못하겠고 출근길이 정말 괴롭습니다...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요즘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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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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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서 힘듭니다.... 2년제라서 내년2월졸업하면 22살이 됩니다. 어린나이같긴하지만 이제부턴 학생도 아닌 직장인도 아닌 그냥 일반사람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져요 처음부터 전문대에 오려고 한것이 아니였기때문에 4년제 다니는 학생들을 부러워하며 학교를 다녔어요. 그래도 전공은 제가 하고싶은거였기 때문에 졸업까지 할수있었던것 같아요. 근데 전공관련해서 일을 해보니까 서비스업종이여서 그런지 정말 힘들더라구요 오랜기간해본건 아니였지만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사회생활은 훨씬 힘들고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원래 재수나 편입을 할까하니 이것도 약간 자신이 없어요. 한다면 편입을 할것같은데 정말 ***듯이 1년을 할수있을까 의심이 되고 진학해서 뭘 전공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도저도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조언 좀 얻고싶습니다... 이러다가 시간만 날릴까봐 걱정되네요 현재 마음같아선 그냥 2년정도 쉬고싶은데 그렇게 되면 취업이던 다시 진학이던 다 힘들것같고....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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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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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2년을 나오고 전공과 정 반대의 회사에서 2년간 일을 하다가 지금은 백수로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부모님은 일반대학이라던가 방통대라도 좋으니 공부를 더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다. 아무생각이 없다. 내가 대체 하고싶은게 뭘까. 우울증은 백수가 되고 한 달 뒤 부터 생긴 것 같다. 동생이 대학생이 되어 기숙사를 들어갈때 같이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아 나도 4년제 갈 걸 왜 2년제를 갔었을까.. 처음 생각했었다. 다시 다니고 싶다고.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 최근에 아빠가 먼저 편입에 대해 말을 꺼냈다. 알고보니 엄마가 다니는 회사에 취직이라도 ***려고 한 말이었다. 2년제는 받아주지 않는다고 했다. 회사 분들 중 대부분은 내가 이미 4년제를 나온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아는 분은 몇 없다고..) 학력이 딸리니 창피함이 앞서고.. 엄마에게도 미안했다. 지금 편입을 생각하는 것은 내 의견이 아니다. 나는 내 의지로 생각하는게 무엇일까. 사실 이렇게 남탓으로 돌리려는 걸 수도 있다. 야비해. 2년제를 나왔다는게 올 해 초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다. 근데 내가 무언가를 하기 위해선... 2년이 모자라.. 게다가 같은 전공으로는 더욱 힘들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지럽다. 그동안 여행이라도 다녀올걸 너무 멍청하게 살았나보다.. 친구는 알바해서 어학연수도 생각하고 그냥 여행도 생각하고 있는데 차라리 나도 그랬으면.. 4년제 나와서 알바로 돈 벌어서 친구와 여행이라도 훌쩍 갔다왔으면..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의미없는 생각을 한다. 최근 자주 겁이 난다.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겁부터 먹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사실 이건 아빠가 자주 하는 행동이다. 엄마는 아직 어린 나에게 아빠처럼은 되지 말아달라고 이것 저것 해보라고.. 그렇게 말해줬지만 여전히 시작에 겁이 난다. 막상 하고나면 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다. 공부같은 건 힘들다고 짜증 낼 수도 있지만 학생 때가 좋았단 걸 알기에ㅋㅋㅋㅋ.. 알바 같은 것도 그렇게 사교성이 없진 않으니 나쁘지 않을 것이고.. 아무튼..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다. 근데 너무 나태해졌다. 손에 잡히지 않는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아 힘들다. 이것도 뭐라고 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왠지 이렇게라도 적어 놓으면 정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썼당.. 대학을 가는게 좋긴 한 걸까..

ii0303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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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혼란스러워요 고1인여학생인데 이제와서 공부를 왜해야할지모르겠어요 작년까지는 누가무시하고 엄마나아빠가뭐라하면 그래 열심히하자했는데 요즘들어현실적인충고를들어도 내가왜 이런 짜증나는 대한민국입시제도앞에무릎을꿇어야하지? 내기왜 다른사람눈이나신경쓰면서살아야하지?싶어요 솔직히 엄마가 다른엄마들에비해 성적가지고뭐라하진않으세요 그런데그냥 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가서 좋은직장가지길원하세요 예전에 요리사가되고싶다고요리학원보내달라그랬다가 미쳤냐는소리도들었고 취미로피아노배우고싶어서 피아노배우고싶다고얘기했더니 지금니나이에해야된게뭔지 니위치에서니가어떻게해야할지제대로생각하보라고 1시간넘게 욕먹었어요. 이러다보니까 정말 내가좋아하는게뭔지모르겠고 이런고민이계속되니까스스로도한심하고 인생에의미를못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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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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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화가를 뭔가 엄청 하고싶다!이런건 아닌데 만화로 성공하고 싶다 이런건 하고싶은건가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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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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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좀들어주세요. 제가 오늘 A대학 면접 보고왔는데 다음주도 면접을 똑같은 A학교로 면접을 보러가야되요. 근데 두번째로 면접보러 가는데는 사회배려자전형이에요 근데 저는 사회배려자로 대학교를 들어가고싶지않아요 왜냐면 제가 고등학교를 그렇게 가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어떡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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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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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한지일주일만에 회사에서 그만나오라고 그러네요 경력자를 원하는데 바로일할수 있는 사람 일주일 지켜봤는데 자기회사랑 맞지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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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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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상 지금까지 해왔던일을 접고 다른 직업을 선택해보*** 쉬는중입니다. 국비지원자격증을 생각하는데, , 결정한건 아직없고.... 집에서 이렇게 놀고만있어도 되나 싶기도해서 알바라도할까? 하는데 선뜻 용기가나지 않네요... 나이가있어서 여러가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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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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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준비생인데 수시 넣은 거 다 떨어졌어요.. 실기를 빨리한 편은 아니라서 몇날며칠 밤새가면서 준비하고 정말 남들 듀세배는 한거같은데 다떨어지니까 우울하네요.. 나랑 같이 다니던 애는 다붙었는데ㅋㅋ 미운건 아니지만.. 그 친구는 진짜 한달에 몇번씩 빠져가면서 했는데..나쁜 마음도 들고 억울하기도 하고.. 제가 못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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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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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기는 왔는데 준비한게 아무것도 없네요 너무 갑자기 진로를 바꿔서 인것일까요 부모님 퇴직시기도 겹치고 엄마는 계속 돈이 필요하다고 하고 공부는 뜻대로 안되고 자격증은 계속 떨어지고 남친이랑은 헤어지고 인생이 너무 암울하네요... 왜 살고 있는 걸까요......... 이젠 정말 제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쉬고 싶어요. 왜 쉬는 것조차 안되는 것인지...... 죽는다는건 쉰다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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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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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체한 것 같이 무거운 짐이 꾸욱 하고 가슴을 누른다. 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돈 벌자고 공부하는데 돈이 들어가니까 정말 미치겠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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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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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좀 믿어주세요.. 딱 한번만이라도 그냥 믿어주세요 제 모든 저녁시간을 바쳐 야근하고 술동무도 해드릴게요 무슨일이든 할게요 이미 조직생활어떤지 다 굴러본 경력직이잖아요 아무것도 안바래요 합격만 시켜주시면 그회사에서 뭐든 되게할게요 사람죽이는거 ***거 빼고 다 할게요 주말에도 출근하고 언제어디서든지 출근할게요

itispassaway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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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을 쳤거든요.. 진짜 중요한 시험이였는데 마지막에 두 페이지가 있는 줄 모르고 시험이 일찍 끝났다며 좋아라했어요. 딱 종 치고 시험지를 선생님께 드리려고 훑어 보는데 마지막 두 페이지에 아무것도 안 써져 있더라구요. 순간 머리가 멈췄습니다. 이동 수업이라 다른 아이들이 들어오는데 진짜 눈 앞이 하얘졌습니다. 저 이제 어떻게 하죠? 제 인생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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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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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 대학가고싶다!! 재수생의 인생도 이제 마침표찍고 나도 사회에 포함되고싶다 지금의 나는 학생도 사회인도 그어느쪽도아닌 고등학교4학년의 재수생활에서 벗어나고싶다 오늘도 대학떨어졌다는 통보만 몇번째인지... 이길이내길이아닌걸까 언제부터 나는 자유를 노래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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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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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앞으로도 불안합니다. 전문졸에 졸업한지 벌써 3년이 다 되가는데 경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전공분야로 가고 싶었지만 계속 떨어지니 이길이 내 길이 아닌것 같고, 근데 그럼 뭘 해야하는지. . 무기력하고.. 내년으로가면 4년째인데..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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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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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여군인데, 왜 군인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군대에 가고싶다 했었는데 이유는 단지 끈끈한 전우애 였습니다. 지금이나 어렸을 때나 나라를 위해서 보단 저를 위해 가고 싶은데 (한국사 공부는 하고 있지만) 자기pr 쓸 때 딱히 쓸게없네 자기소개서나 이런거 만들때마다 너무 슬프다

junsl01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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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을 가면 작년 1년간 다니면서 생긴 트라우마를 선생님들이 이 언닌 고3때말야 하면서 들쑤실까봐 다시 다니는게 무서워서 다시 시작하자는 손길들 다 뿌리치고 공부로 돌아섰지만 너무 후회되는거 있죠..생겼던 트라우마가 많긴 많았지만 그것들을 못 이겨내고 적성에 맞는거 버리고 도망친 제가 너무 밉고 한심해서 때리고 싶어요 이런 후회들로 부터 벗어나고 싶은데 지금이라도 얼굴에 철판깔고 다시 학원 가볼까요 아니면 뒤돌지말고 가던길 갈까요..? 이제와서 가봤자 찬밥신세일텐데ㅠㅠㅠ 제 인생 꼬여도 너무 꼬인거 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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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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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나좀 내버려두었으면 좋겠어요...부모님이 제 미래가걱정되서 하는 말인거 잘알지만 그냥쫌!!!! 두면안되나요??? 항상 그외에는 착하게 제가하고싶은거 다도와주다가 왜!!!내가 공부만 안하는것같은 모습만보이면 왜 그러는걸까요 정떨어지게;;;;;

star101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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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신감과 긍정을 충전하고 공부하러 간다 언젠간 내가 의식적으로 채워넣지 않아도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자신감과 긍정이 우러나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mintmind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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