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피아니스트에요. 피아노 치는게 좋고 무엇보다 내가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있다는게 좋거든요. 하지만..그 꿈도 점점 시들어가고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5년간 피아노를 배우고있어요. 제 나이에 비해 1년정도는 빠진거죠. 빠지고싶어서 빠진게 아니라 이사를 한다고 어쩔수없이 빠진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애들이 저보다 피아노를 더 잘 치고 저보다 훨씬 어려운 곡을 칠수있었어요. 그것때문에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아요. 저는 항상 연습을 하지만 1년차이를 넘을수가 없었어요. 이런실력으로 피아니스트를 꿈꾸어도 될까. 그냥 포기하고 다른 꿈을 가져볼까 했지만.. 관심이 생기는 꿈은 피아니스트말고는 없었어요. 그냥 남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생각만큼이나 마음은 따라주지않고 계속 망설이고만 있어요. 피아니스트를 하고싶지만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