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 하지만 면접때 너무 낮은 급여를 불렀어요 가지말까요... 출근하고 연봉재협상 할까요? 졸 이상하게 생각될텐데 뭐 이런애가 다있냐고 할것같아 두려워요 하지만 생활할 정도는 되어야하잖아요.. 어떻게 하죠... 그냥 안간다고 오늘 얘기할지 출근해서 연봉협상을 할지 너무 두려워요...
월요일 출근.. 하지만 면접때 너무 낮은 급여를 불렀어요 가지말까요... 출근하고 연봉재협상 할까요? 졸 이상하게 생각될텐데 뭐 이런애가 다있냐고 할것같아 두려워요 하지만 생활할 정도는 되어야하잖아요.. 어떻게 하죠... 그냥 안간다고 오늘 얘기할지 출근해서 연봉협상을 할지 너무 두려워요...
저는 지금 중3입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어디가야 할지 정해야되는데 고민중입니다. 실업계 인문계 어딜갈지
혹시 철학과 나오신 분이 계신가요? 사실 저는 대학교를 가게 되면서 흥미가 많지 않은 학부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과를 정해야 할때인데 주변에서는 영어와 관련된 과를 가라고 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영어에는 젬병이고 그렇다보니 흥미 또한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며 수업을 듣다보니 에상치 못하게 철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어요. 하지만 철학에 대한 비전이나 시선들이 여러모로 많이 마음에 걸리네요. 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싶지만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철학과 나온 선배님들은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너무 궁금합니다:)
쉬고싶어요 졸업학기때 취직을 준비하다 뭔가 잘못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졸업을 미뤘어요... 학교다니면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했지만 넓고 얕은 포폴로는 취직도 쉽지 않고 그 이전에 과연 디자인을 하고 싶은게 맞나 라는 고민마저 들어서요 상담도 받아가며 지친 마음 달래고 내 갈길 찾아가려 하다보니 어떻게 돌고돌아 제품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지 이제 5개월쯤 되었네요 그런데....벌써 지쳐요 디자이너로 살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저 내가 만들고 싶은걸 만들면서 살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하루종일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게 문제인건지 그것도 아니면 내가 어디가 고장나있건지.. 실력에도 자신이 없어 다른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주눅이 들고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건 순전히 운이구나 싶고 여러가지 이유로 하는일 없이 스트레스만 증가하는데...... 그만 괴롭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일을 그만 두고 새로운 일을 찾자니 취직이 쉽지 않은 요즘이라 괜히 갖고 있던 것만 놓치는 건 아닐까.. 졸업을 2년이나 늦춘 덕분에 이미 경력 면에서 뒤쳐지는데 배부른 소리 하고 있는건 아닐까... 무엇때문에 힘든지도 모르겠고 디자인을 계속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모르겠어서 좀 그저 쉬고싶어요.... 스스로도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덕분에 엄청 두서 없어져 버렸네요ㅠ 그래도 어디에라도 털어놓으니 좀 나아지는 기분이네요...
안녕하세요 용기를 내어 고민을 써보*** 욕먹을것은 알지만 앞길이 어두워서 답답해서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집안에 빚이 많아서 가난뱅이로 많이 불리웠습니다. 그래서 알바를 17살때부터시작하고 대학교도 기능대학을 갔으나 장남이라 여동생 학비도 그렇고해서 돈사정이 안되서 중퇴를 하게됬구요.군재대후에 개인 편의점 알바로시작해서 사장님의 권유로 여러개 편의점 점장을 하게되면서 밤낮없이 일만 하여 집안에 진 빚을 다갚고나니 31살........곧 32살이 되겠네요 빚을 다갚고 이제 하고싶은걸 해보라는 부모님이지만 지치고 지친마음에서는 쉬고싶지만 무언가를 해보려고 다른길을 찾아 보았지만 32살부터 뭘 하드라도 취업문은 좁고 하고싶은것도 점점 사라져갑니다..... 하고 싶었던것은 사회복지사이긴하나 사회복지사가 너무많이 포화상태라고 ........대학교 졸업장도 없으니 허송세월을 보낸것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부모님을 원망도하지만 다들 열심히 일해서 10억 빚을 갚았으니 후회는 없지만 이제는 하고 싶은게 생기는 열정도 사그러들어가는거 같습니다... 편의점도 그만두고 백수로 6개월간 살다보니 머리도아프고요 욕도 좋고 이래저래 패배자라고 이야기 해도 좋고요 지난날의 이야기를 해주실 선배님들이야기도듣고 싶네요 글을 잘 못쓰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사람 앞에 나서는 것도 누군가를 상대하는 것도 겁나서 주춤거리는 내가... 지금 이 순간도 조금 무섭다
취업은 운이라는데 난 왜이렇게 운이 없을까 너무나도 가고싶은 곳이어서 입사지원 최저치를 겨우 맞춰 이력서를 보냈지만 열람만 하고 연락이 없네 전화가 와서 급히 받아보니 스펨전화만...
개발협력이라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일을 하는게 꿈인데 대학원 과정이 거의 필수에요. 그래서 가기로 생각하는데 주위 친구들이 직장다니고 돈버니까 안 그러고 싶은데 위축되면서 빨리 돈벌어야 하나 초조해져요. 그리고 부모님께도 어서 제가 조금이라도 수입이 생겨서 도움이 되고 싶은데 앞으로 대학원도 다니고 취직도 늦어지고 미래는 불투명해서 많이 부담되요. 어떡하죠 대학원을 가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냥 진로를 바꿔야 하나요
강원도에 거주하는데 광주여상에 진학하고 싶습니다ㅜ 지금 중2고요 제가 공부는 노력을 해서 그런지 좀 상위권입니다. 근데 학교가작아서 여기서 잘해봤자 다른지역에선 못할 수 도있다 생각이들기도 하고 미래 목표가있는 고등학교인 특성화고를 찾다가 계속 광주여상이 눈에 밝힙니다... 여기는 기숙사가 없던데ㅜㅜ 자취는 비용 땜에 꺼려지고ㅜㅜ네이버에 광주여상 기숙사 치면 햇살마루?가 뜨던데 그건 뭔가요..개인이들어가 살 수 있는 곳 인가요??정녕 광주여상 주변에 기숙사비슷한 시설.하숙(너무 옛날인가요ㅎㅎ)진짜 없나요ㅜㅜㅜㅜ 진짜 안되면 고시원이라도 사는 마음가짐 있습니다ㅜㅜ광주여상 꼭 가고 싶은데ㅜㅜ 혹시 광주여상 재학생분들 다른지역친구들 어떻게 통학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기숙사 없는 다른 특성화고 분들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모든분들께 제상황에 대한 충고 듣고싶습니다. 제가 너무 광주여상에 환상을 가지고 객관성을 잃은것 같기도 해서ㅎㅎㅎ
여경준비생입니다. 2번의 시험의 결과가 절 작아지게합니다. 자신감과 간절함으로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1점이 모자라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정말 자신있었습니다. 학원에서도 상위권이였고 자신감도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또 컷에서 짤리게 됐습니다. 컷 점수보다 훨씬더 높은 점수로 합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험전날부터 이번엔 꼭 합격해야돼 안그러면 또 일년이라는 시간을 인내하며 버텨야돼! 라는 생각에 압박이 심했습니다 잠도 설쳤습니다 첫 시험보다 더 긴장이되었습니다. 시험 당일날, 시험칠때 배고프면 소리가 날까 아침에 속에 가장 안전할것같은 음식을 먹고 갔습니다 근데 시험시작 30분전 속편하라고 먹은 음식은 속이안좋아 설사로.. 속은 다 비워졌습니다.. 공복이나마찬가지였습니다... 압박속에서 점점 두근대고 긴장되기시작했습니다. 중간에서 마무리정도에선 말도안되게 배도 고프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배고프다고 꼬르륵 거리는 제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또..소변에 대한 트라우마가있습니다...그래서 긴장하면 소변이 마렵습니다. 시험중간에 소변때문에 화장실에 가고싶을까봐 그것도 걱정이됐습니다. 정말 화가나는것은 평소엔 절대 틀리지도 않는 문제들을 틀렸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옳은것을 고르라는데 틀린것을 고르고 박스문제 예를들어 5문장중 다 맞고 한문장을 잘못읽어 실수하면 한문제가 날아갔습니다... 심지어 강사님이 두문자를 따주셔서 반복반복해서 잘 암기한것이 당일날 생각이 나지않아서 풀지못하고 찍은것도 한문제 있었습니다. 결국 다 변명일뿐이라는거 잘압니다... 실력이 부족한거겠죠.. ? 다 끝난뒤 채점하면서 열이받아 얼굴이붉어진채로 울었습니다 울고 울었습니다 지금 또 다시시작을 했습니다 걱정이되는건... 내년까지 어떻게 다짐하고 마음을 컨***할까.. 그리고 압박감을 어떻게 이겨야되나 걱정이됩니다 과연 내년에 붙을수있을까 의문마저듭니다. 그렇게 자신만만했었는데... 어떡하죠 포기할수도없습니다. 사실 중간에 다른 좋은곳으로 취업할수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무원이되고싶은게 아니고 경찰이되고싶습니다. 다른길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이 길로 가는게 맞는걸까
벌써 졸업.. 편입이니 취업이니 고민하는게 힘들고 막막해 초중고재수대학교 또 바로 다음걸 생각하고 달려야 하는게...교수는 빨리 정하라고하지만 진짜 이어달리기 하는 기분이다 솔직히 좀 쉬고싶다.. 뭐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여러분들은 자신이 걷던 길을 가다가 다른 길로 빠져본적 있나요? 제 얘기를 조금 해 볼까 합니다. 저는 요리를 전공 했어요. 레스토랑에서 일도 해봤구요. 고된 근무시간과 적은 급여로 조금 답답해 하기도 했어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내면의 마찰 이었던거 같아요. 사방이 꽉 막힌 흰바탕의 주방안에 갇혀서만 하루를 보내는것이 너무 답답하고 제 성격 성향과 조금 맞지 않았다. 생각해요. 그게 싫었죠. 어렸을적 난. 요리할거야! 요리로 성공 할거야! 는 다짐은 현실 직시 후 의욕 패기 열정을 잃게 되었고.. 한번도 고민 해 본적 없는.. 뭐하고 살지? 라는 생각만 마음속에 가득 찼네요. 그러던 와중에 미용에 관심이 생겼는데요..ㅎㅎㅎ 20대중반이 지날 무렵 한번도 해본적 없는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하니 너무 무섭고 답답하네요.. 친구들이 학생일 당시에 저는 일을 하며 돈을 모았고, 친구들 보다 더 앞서 가는 기분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 상황이 반대가 되었네요.. 물론 경쟁은 아니지만 이제 하나둘 취업해서 자리잡고 살아가는 반면에.. 저는 처음부터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힘든 길을 걸으려 하는건가 싶구요.. 하던 일을 계속 해야할까요..?? 참고 견뎌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힘들어도 조금은 욕심내서..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야 할까요? 제대로 된 요리도 해*** 못한채 다른쪽에 눈돌리는게.. 잘하는 짓인건지 걱정입니다.. 혹시 하던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 계신분 혹은 다른일을 해보려다 다시 하던일을 하고 계신분 이 글 보시면 자신의 이야기 그당시 마음. 생각들을 같이 공유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엔젤님 첫 직장이라서 열심히 했는데 짤렸어요 사장님도 좋으시고 적응다했는데 내 자리를 뺏겼어요 너무 좋은 마음에드는 직장이었는데 버텨서 좋은 디자이너가되고싶었는데 짤렸어요. 부모님께 할말도 없고 최선을 다했는데 쓸모없는 인간 같아요. 가슴이 답답하고 한심하고 막막하네요 우울하고 힘듭니다... 왜 사는걸까요..
하고싶은게 멀까요? 여행하고 싶어 승무원과에 넣었고 합격했지만 내가 하고싶은게 이게 맞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난 꾸미는 일도 좋아하는데 여행도 좋아하는데 요리도 좋아하는데... 멀해야하는 걸까요 후회하기 시러요ㅜㅠ 간절했다가도 막상 닥치니 부모님과 떨어져 살 준비는 안됬고ㅜ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21살이예요. 내년엔 22살이겠죠. 전 어려서부터 부모님 기대에 만족하는 딸이였고 공부 잘하는 딸이였어요. 허나 동생과는 달리 알아서 척척해내는 모습때문인지 학업에있어 신경을 덜 쓰셨던거같아요. 근데 커가면서 점점 성적이 떨어졌어요. 대입 때도 원하는 대학은 다 떨어지고 붙은거라곤 제가 무시하던 학교나 수도권 전문대 수준이였죠. 그런 학교에 붙었다 말할수 없었어요, 제 실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자존심과 괜한 허세, 그리고 예전처럼 잘할 수 있다는 속없는 자신감만 가득했죠. 그래서 대학에 가지 않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겠다 엄포놓은지 약 2년이 지났어요. 근데 전 2년동안 한게 아무것도 없어요.; 밤마다 잘하자 내일부터 이렇게하자 수백번을 다짐해도 사람은 안변하나봐요. 낮시간엔 멍하니 폰잡고 의미없이 시간만 보내고 밤엔 다른사람 근황보면서 자괴감만 느끼다가 이불덮고 울다 잠들어요. 제가 무시했던 전문대라도 간 친구들은 2년동안 대학에서 새로운친구도 사귀고 mt같은 멋진 경험도 하고 이제 졸업 직전 경리자리라도 취업을 했는데 제 2년은 아무 추억도 아무 기억도 없어요. 제 근황을 묻는 친구에겐 붙었다고 거짓말했고요. 부모님은 제가 공부를 아주 잘하는줄 아세요. 거짓말쟁이에 게으름뱅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싶었는데 순식간에 2년을 버리니 자괴감만 가득하고 눈앞이 깜깜해요. 어머니 아***는 정말 최고의 부모님인데 전 왜 이렇게 쓰레기같을까요. 그래도 시험을 준비하는 첫 6개월은 나름 공부도 열심히했었어요. 노력의 만점이 100이라 가정한다면 75정도, 성적도 나날로 상승했고 합격권은 아니지만 꽤 좋은점수였어요. 근데 다음시험까지 기간은 길고 마음은 점점 풀어졌죠. 그리고 공부를 쉬고 학습내용은 잊고.. 다시배우고 쉬고 잊고를 반복해요.. 그래서 지금 남은건 '0'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자체도 '0' 고등학교때나 20살초반은 상황도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했고 내가 나중에 뭘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던거같아요. 좋은대학도 다시 가야하고 7급공무원도 되고싶고 음식점 창업도 하고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쇼핑몰창업도 해보고싶고 욕심은 욕심대로 끝이 없는데 그 중 하나라도 제 스스로의 능력으로 할수있는게 없어요.. 당장 2년을 버린 9급공무원도 못했는데 다른일이라고 잘할까요. 지금은 공허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요.. 정말 인생자체에 후회만 들어요. 100m달리기에서 꼴찌하면서 남들 뛰고있는 뒷모습만 지켜보는 느낌이예요. 정말 뭔가를 이룰 사람은 자신만 믿고 열정하나로 ***듯이 달린대요. 전 아직 그 정도는 아닌가봐요. 한심하죠..? 누군가의 조언에 의한 자극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게 한심한거 알아요. 지금 이 순간도 멈춰있기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며 자괴감만 들어요. 근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제처럼 내일 계획만 세우고 잠들었다간 오늘같은 의미없는 하루를 보내게 될거예요. 근데 2년을 버린 것처럼 또다시 이 시간을 버리기 싫어요. 부탁합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하고 뭘 놓치고있는지 어떻게 정신을 차려야 다시 긴 앞을 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고3 수험생중에 약대 희망하는 분 있나요?? 지금 너무 걱정이 크네요 ㅠㅠㅠ
곧고등학교진학할중3여자입니다 저는지금중상~중간정도 석차상위25퍼, 내신70점만점에60점입니다연합고사130대정도나옵니다 A학교는공부수준이세고잘하는애들이가는학교로유명합니다.제가가서많이딸릴까봐힘들어할까봐고민입니다 B학교는 A에비해20분더멀고 내신따기는괜찮고 그럭저럭저랑잘맞는것같습니다.하지만아는애들이한명도없어 적응할수있을까걱정입니다.친화력없는제가 혹시적응못할까봐걱정이에요 어디학교진학이저랑맞을까요..?
서비스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단골분 중에 이상하게 그 여자분 앞에서만 실수가 유독 터져요 솔직히 실수를 앞에서 자주 하면 기분 나쁜건 인정해요 ㅠ 일 처음 배울때 잘 못하니까 팔짱끼고 니가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런 식으로 쳐다보는데 기가 죽어서 오실때 마다 힘이 들어요 욕은 면전에서 안 들었지만 압박이 큰 거같아요 한동안 실수 안 하다가 저번주에 하게되서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기를 차시더니 가셨어요 안 그래도 요새 지쳐서 일을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둬야하나 고민인데 하아....
원하는 대학교에 다 떨어졌다. 말도 안되게 1군데 빼고 다 떨어졌다. 1군데도 1차합격이라 면접을 봐야한다. 마음 속으로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계속해서 붙을거라고 세뇌해왔지만 결국엔 떨어졌다. 요즘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 감정기복도 너무 심하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상실감이 더 크다. 내가 부족해서 떨어진 것을 아는데도 억울한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약 3년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렇게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 라는 문장 하나로 나의 노력들이 판단이 된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 주위사람들은 내가 좋은 대학에 갈거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지금 나의 상황은 모아니면 도. 원하지 않았던 대학에 가거나 이 대학도 면접에서 떨어져서 재수를 하거나 둘중 하나다. 전자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럴 ***차 없는 무기력한 상태다. 게을러 빠져서 지금 내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내가 한심해 보이지만 지금은 이렇게 있고만 싶다. 대학교가 전부가 아닌게 맞을까? 이미 우리 사회에는 학벌, 지연, 경제력 등의 여러 요소로 인한 암묵적인 차별이 존재한다.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가서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룰 수 없게 됐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