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러네 또. 또다시 내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피가 너무 보고싶어
또 그러네 또. 또다시 내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피가 너무 보고싶어
내 인생은 실패만 겪어왔구나 라고 생각해요. 유치원때는 다른 아이들을 상처입히고 고집부리는 문제아였고 초등학생때는 울보였고 중학생때는 왕따를 당했고 등교거부도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고3때 진로때문에 힘들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미술이 좋았고 그림그리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요. 미술을 하면서 나중에 내 꿈은 화가야. 하고 말했던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나름 울면서 이 악물고 힘내왔던 입시는 떨어졌고 재수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커 포기하고 다른 하위 대학을 찾았어요.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고 스스로가 미웠죠. 사실 아직도 저는 제가 미워요. 뭐 하나 잘하는게 없는 것 같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최근에는 친했던 사람에게 너는 사람이 말하고 있는것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 항상 네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 라고 듣고 연락이 끊겼어요. 충격이고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네요. 지금은 무엇을 하고 지내냐고 하면 아무것도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렇게 좋아했던 그림도 입시 이후로 싫어졌고 나 말고 잘그리는 사람 많은데 내가 그림을 그려서 뭘하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좋아했던 게임에도 별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요. 그렇게 할 일. 없이 누워만 있다보면 자괴감에 괴로워져요. 뭣 하나 잘하는것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어요. 미래는 어떻게 살***? 생각과 걱정만 늘어가요. 홀로 설 자신이 없어요. 저는 지금 상담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담 병원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다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약을 먹고있는데 이 약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는 동시에 약이 없으면 잠들지 못해요. 가끔은 죽고싶다,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차라리 처음부터 없는 사람이였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날 사랑해줄까요? 근데 그럼에도 사랑받고싶어요. 남들이 사랑해주면 좋겠어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같아요. 병원 상담 선생님은 제가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증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생각하는걸 멈출수가 없어요. 기쁘다가도 이유없이 우울해요.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디서부터 고쳐야하죠? 앞이 막막해요.
죽구싶다
나 요즘 ***건가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들고 자살시도도 해보고 일부로 토하고 왜이러냐 남친이 착하가 말울해도 뭔가 거슬려서 짜증내고ㅋ 그것도 모자라 이제 자해하는것도 심하게 하네 예전에는 진짜 약하게 티도안나게햇는데 요즘은 힘든가봐 흉터가 생겻어 이게 우울증이야?? 병원가는건 눈치보여서 잘모르겟어 이게 중딩이 하는거라는게 너무 내가 혐오스러워
죽고 싶다. 약을 먹어도 고통이 가시질 않는다. 사는 게 고문이다. 죽고 싶다.
약이 잘 안들어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씻는 것도 먹는 것도 너무 힘들어 손 까딱하는거도 힘들어 잠을 못자면 안좋은 기억에 고통에 헤메어 잠을 자면 악몽을 꿀까 두려워 입원하면 쉴 수 있나 고통스러울 때 바로바로 안 고통스러워질 수 있나 씻고 싶은데 몸이 안움직여서 못 씻을 때 부축받을 수 있나 근데 전부 돈이 필요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죽고 싶어 고통뿐인 삶이라 죽어서 고통을 끝내고 싶어
내가 너무 게을러서 해야 할 일들이 미뤄질 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나에게 책임을 져야할 때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워요 내 자신에게.. 실력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그러는건지 저도 궁금해요 절실함이 부족해서 그렇다던데 그것도 딱히 아닌 것 같고 그냥..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하기도 싫어요 여기서 저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그냥 제 존재 자체가 사라볐으면 좋겠어요
그 ***들은 내 삶을 망가트렸는데 처벌은 법 안에서 인도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빌어쳐먹을 세상
자해 흉터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가까이 하기 싫어하겠죠.. 청소년 자해의 빈도 수가 늘어나기도 한참 전 생긴 흉터가 몇 개 있어요 그저 후회만 되네요 볼 때마다 우울해져요 내가 왜 그랬을까
***은인생 같으니라고!
그저께 저녁, 아빠가 나에게 폭언을 했다. 아직까지 충격적이라 아빠를 제대로 대하지 못하겠다. 아빠가 몸이 안 좋다며 안마를 해달라고 했을 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죄책감이 들었다. 아빠는 나의 우울을 만들었고 나는 아빠의 우울을 만들었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러기가 힘들다. 먼지가 되고 싶다.
하루종일 자고싶어. 일종의 현실도피인가
그냥 다 모르겠고 나 너무 힘들어
감정 표현 누르시는 분 있나요? 제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숨 잘 안쉬어지고 지쳐서... 이거 건강상으로 문제 없는거죠 이렇게 살아도..?
오늘 반년만에 손목을 그었어요 자괴감이 너무 들고 집중이 안돼서 안그을수가 없었어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일까요? 보는 사람 마음이 아파서? 그걸 긋고있는 저보다 안그었을때의 저보다 더 아플까요? 더 아프다고한들 저랑 무슨 상관이죠? 내가 힘든데 내가 힘들어서 좀 하겠다는데 왜
나 좀 죽여줘요
내가 더이상 너희들과 어울리지 않는건 너희들이 장난삼아, 무심코 던진말을 난 더이상 웃으며 넘어갈수 없게 되버린거고 내가 이렇게 된건 너희가 내뱉은 그 말 때문이란걸 너희는 죽어도 모르겠지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아파야만 하는 걸까
몸이 상처투성이가 될 테니 정신적으로 그만 좀 힘들어 했으면 좋겠다.
내 끝이 자살일거라는 거, 변치않을텐데. 당장이라도 죽고싶은데 가족이 행복하길 바래서 또다시 살아가는 오늘. 가족이 행복하길 바래서 누구보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오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 싶어 내일이 오는게 무섭고 두려워 잠 들지 못하는 오늘. 오늘이 그만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