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이랑 사담 잡담 할때 뭔 얘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현실이야 뭐 그냥 소심해서 그렇다 치고 인터넷에서는 밖에선 소심한데 인터넷에선 수다 잘 떠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 근데 저는 인터넷에서도 밖에서도 뭔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상대방이 하는 얘기에 맞장구 쳐주는 스타일이에요. 조언 같은 것도 제가 아는 게 없는 것 같아서 뭘 말해줘야 될지...말해도 뻔한 조언인지 좀 의미없는 것 같고요. 관심사도 딱히 없고요... 물론 영화 게임 등 오 좋네 하는 건 좀 있는데 그걸로 얘기거리를 만들어내기가..대부분 친구들은 그런거에 관심없고 상대방의 관심사도 아닌데 난 00가 좋아...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밖에 잘 나돌***니는 성격도 아니고 여러 일을 경험해보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아무 말만 늘어놓고 있네요.. 아무튼 항상 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게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