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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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좀 배려할 줄 알았어야 했는데 인격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그런 부분이 내겐 너무 부족했던거 같아 너무 안타까워. 내가 좀만 더 상대방의 마음을 챙겨주고 신경 써주고 따뜻히 해줬다면 지금껏 끊긴 관계들에 대해서도 미안한 맘 가질 이유는 없지 않을까 직설적이고 마냥 내 주관 뚜렷하게 해야함이 남자답다고 생각해 왔던 지난날의 내 기준은 더 이상 옳지 못하다는걸 깨닫게 됐어 내 기준과 주관은 뚜렷이 하되 남의 마음 씀씀이도 챙길 줄 아는 마인드가 남여노소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인물이였던거야 남들이 봐도 사랑스러운 나라면 나 조차도 스스로 굉장히 떳떳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oms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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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증오'라는 감정이 많이 사그라들었어요. 이 감정 때문에 우울증도 오고 불면증에 각종 병들을 줄줄이 데리고 살았는데 불면증 빼고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에요. 전에는 잘 울지 못했는데 이제 소리내어 울 수도 있게 되었어요. 전보다 가족 생각이 많이 들고 집에 가는 게 싫었는데 이젠 집에 가는 날을 기다리게 되서 다행이에요. 여러분도 홀가분해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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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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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왜이렇게우울하죠.. 몇명빼고아무도 제생일을몰라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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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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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에 대한 확고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자신이 어떤 감정이 들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있으니까

newbloo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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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믿지 못할까, 나는 왜 내 결정에 의심을 할까, 나는 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할까, 나는 왜 내 감정을 의심하지?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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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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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그런건데요 진짜 저한테는 심각한 고민인데요 뭐냐면..막 갑자기 웃음이막나와서 엄청 계속 웃어요 웃음은 안멈춰지고 그냥 막 웃음이터져나오고요.. 막 주위사람들도 당황하고 다 이상하게봐요 그래서 교실이나 과외수업같은거 받을때 막 웃음이 나올까봐 허벅지도꼬집고 괜히 슬픈생각도해보는데 그냥 이유없이 막 웃음이 터져나와요 기분좋아서 재밌어서 나오는 웃음은 절때아니고요 그냥 진짜 ***것처럼 그래요 그리고 어떨때는 막 울음이나와요 막뭔가 갑자기 우울해지고 막너무 슬프고 수업하다가 갑자기 울고 막 눈치보면서 눈물닦고 그랫어요 그리고 친구집이나 친척들 집에서 부모님이랑떨어져서 혼자잘때나 밤에 혼자잇을때 뭔가 불안하고 심장이 쿵쿵뛰고 진짜 고1씩이나 되서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극복할려고햇는데 안되고..그리고 제주위 애들중에 낯가림 심한애들이있긴한데 제가 제일심하고 심지어 저는 분식집에서 떡볶이 주문하나 잘못할정도에요 ㅜㅜ 그리고 또 밖에다닐때 사람들시선신경쓰게되고 나를보면서 평가할거같고 잘못보일것같고 이러면서 막 계속 두리번두리번거리면서 학교가고 그래요 정말 어릴때부터고치고 싶엇는데 잘안고쳐져요 그래서 혼자 노력도해보고 학교에서 대인관계 향상 프로젝트 같은것도해봣는데 소용이 없어요 저 어떡해 해야할까요ㅠㅠㅠㅠ

sundung0505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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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음이 아프지도 않다. 익숙해진건지 지나가는건지 모를일이다. 맘껏 떼쓰고 울고싶었다. 그런마음들 하나하나 다 참고 삼키기만 한거같다. 받아주지않았다. 탈출구를 만들어놓을걸. 이곳에 이렇게 푸념하고 생각을 털어놓고 버리는 일이 지금은 내게 최선이다. 툭툭털고 훌훌버리고 다잊고 나아가고싶다. 여러가지 아픔도 많지만 내자신의 고통스러운 생각이 컸기때문이다. 그럴거같은생각 그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그런 걱정들 의미없는 걱정들. 그냥 훌훌 털고 날리고싶다. 내가 잡는다고 잡을 시간과 사건들도 아니고 생각이니까.. 생각일뿐이니까.. 이렇다할정답은 모른다. 어차피 누구나 정답을 모르는건 마찬가지일테니까. 머리가 복잡하고 멍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만 하느라 더 힘든가보다. 왜몸을자꾸움직이라는지... 그러네. 어른들 말씀좀 잘듣고 일찍 내얘기도 더많이 했으면... 그냥 깨닫는과정에서의 후회일뿐인가. 깊게 생각안할란다. 모르는게 약인거같다.

myspace11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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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릴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 말처럼 인권감수성도 없고, 이기적인데다 인격의 전반이 쓰레기예요. 근데 이런 쓰레기라도 사람들과 어울리며 잘 살고 싶고, 사람을 더 이해하고 싶어요. 저도 사회에서 생활하고 싶어요. 근데,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밖에 나가질 못하겠어요. 용기가 안 나요. 사람을 만나야 이해할 텐데 알고 있는 사실인데, 도무지 용기가 안 나서 밖을 못 나가겠어요. 무서워요. 벌쩌 몇 년 째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쓰레기 같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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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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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도 하는데 자해는 왜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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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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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보고 특이하대 내 눈엔 당신들이 특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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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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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만나기가 두렵다. 모두에게 다 사랑받고 싶다. 나의 나태한 모습.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가 싫다.. 모든 면을 보여주기가 무섭다.. 밤낮도 바뀌었고 이제 다시 공부를 해야하는데 아무런 의지가 없는 제가 싫어요. 우울한 제가 너무 싫고 초라한 제가 싫어요.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제 더 이상 불안하지도않고 편안하게 잠 들고 싶고 . 편안한 생활을 하고 싶어요. 사람이 너무 좋은데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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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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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 믿어요. 근데 두렵네요. 뭐가 두려운 걸까요..? 잘할거라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잘해낸다고 생각했지만 결과가 나쁠까봐? 큰소리는 있는대로 쳐놓고 감당이 안될까봐? 생각만 하고 걱정만 하고 정작 실천은 못하는 나는 왜 그럴까요? 모든 답을 알고도 무엇때문에 답을 써내려가지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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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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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데 고칠 방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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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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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가 아픈걸 중2병이라는 틀에다가 가둬놓지마 그러니깐 너랑 얘기하기 싫은거야; 제발 내가 아프다는 거를 늦게 눈치채주지마 이미 늦었어 제발 내 기분 다 망쳐놓고 다 잘했다는듯이 말하지마 제발 말 붙이지마 귀찮아 제발 이제와서 죽지말라고 하지마 네가 다 이렇게 만들었잖아 제발 내가 뭐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마 어짜피 죽을거니깐 그리고 위선떨지마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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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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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찔려고 학교에서 과자를 먹어요 먹다가 친구가 하나 달라고 하면 되는데 원래 이런건 뺏어먹어야돼 라고 하면서 손을내밀더라고요 그말을 듣고 저는 기분이 나빴죠 그래서 안주겠다고 했어요 근데 하는말이 넌 장난도 못받아줘? 라고 하면서 가버렸어요 제가 예민한거예요? 아님 걔가 이상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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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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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에게 화를 내면 오히려 내가 더 서운해서 화를 내요...내가 잘해줄때는 모르고 서운하게 한 그 하나의 행동때문에 저에게 화를 낸다는 게 너무하고 억울하고 서운해서요....친구는 그런 제 행동이 짜증나나봐요...ㅠㅜ 제가 잘못한 건가요....제 입장에서는 아예 생각을 안해주더라고요...절친인데;; 근게 짜증나는게 저도 그 친구를 안 생각해주고 있었더라구요. .ㅠㅜ이런 제 성격이 싫어요...ㅠㅜ 이런 성격 어떻게해야할까요....

zzzz122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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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사람이기 싫었는데 그래서 더 악으로 버틴것같다. 이제 내가 최선을 다해서 버틴건 당연한 게 되어버렸고 난 이제 한계에 부닥치는거같다. 살면서 한번도 다른사람한테 약한모습을 보인적이 없는데 내 모습을 더이상 가둬만 둘 수는 없을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아. 약해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언제까지 쎈척할 필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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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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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과 자존심은 확실히 다른 개념인것 같아요 예전엔 자존감도 자존심도 낮아서 그게 그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존감은 전에 비할것없이 바닥을 치는데도 자존심은 하늘을 찌를듯 높아서 아프고 힘든건 전부 혼자만 묻어두고 지내고 있어요 이 자존심을 좀 꺾어야 자존감을 찾을 방법도 찾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이게 나야'하고 인정하는게 자존감에 도움된다는데 높은 자존심때문인지 '이거밖에 안돼?'싶어서 전혀 도움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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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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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정도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기억이 사라지는 날이 있다면 말야 내가 여지껏 마음에 담아둔 말들, 심한 욕들 전부 쏟아내고 싶어. 정말 싫어하는 애에게 싫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애한테 마음속에 담아둔 고백도 하고 싶어. 하지만 난 겁쟁이인가봐. 이런 망상에서만 떳떳한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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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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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못죽고있는 내가 비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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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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