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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히 얘기 할 친구가 없어요.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없어요. 먼저살갑게 인사도못하고 여자,남자할것없이 친해지는데 길면 1년 짧으면 두세달넘게걸려요.. 친한친구..딱 한명있어요 근데 그친구랑도 요즘 멀어지고 각자 바쁘다보니 연락도 못하고 쉬는날도 달라 만나기도힘들고, 제일중요하건 만나도 편하지않아요.. 불편하고 말도 조심하게되고 내 얘기도 먼저하지않고 10년친구인데도 이러네요. 저는 남자친구가있는데 2년정도 만났어요. 연락한지 일주일만에 고백받아 사귀게되었고 마음편히 속얘기하는거 아직도 힘들어요 물론 가족만큼 가까워요. 왜인지 10년친구보다 편하고요.. 결혼생각중인데 결혼식할때 부를친구가 많아야 셋이에요. 그셋도 시간안맞으면 못오는걸테고.. 꼭 결혼식때문이 아니라 친구가없으니 서럽네요..카페직원인데 친구들끼리 놀러오는 손님들보면 부러워요.. 20대중반이라 이제 친구사귈 상황도없어요 또래여자들은물론 남자는 더더욱 불편해요(사촌 오빠,언니들까지도 불편해요) 너무답답해요 마음 맞는친구 사귀기 너무힘드네요

HODUD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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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동심을 잃지 않고 싶은데 어서 자라구 싶은 마음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가며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공감해주고싶은데 막상 현실에서는 내 나이 찾아가야하니까 유지할 수가없고 얘들하고도 내 또래하고도 눈높이 맞춰가며 대화하고싶은데 능력이 모자란 내가 밉다

Scott032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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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울함을 다드러내면 이런내모습에 실망하고 나를떠나버릴까봐 무서워.. 괜찮은척하는것도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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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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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교 생활이 끝나간다... 중학교...끝나기 싫은데 이제 고등학교로 간다... 이제 친구를 또 어떡해 만들지... 너무 소심해서 친구 사귀는게 어렵다...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내 성격 바꾸고 싶은데... 내성적인 성격인 사람이 친구를 사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kjhye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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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게없는데 왜 나한테만 그런걸까? 주위가 무섭고, 두려워.. 눈치보이고, 내 잘못같고, 내가 남들보다 못한것같고, 소외된것같고, 나만 이런것같고, ***된 느낌이야 지금은 나아졌지만, 그때는 너무 무서웠어.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리고, 그 애들이 없는 학원에서도 말을 못하고, 한껏 소심해지고... 물론, 다른 사람들이 겪은 일들이 나보다 심하지만...(개인적으로) 근데..행복이나 불행은 아무리 커도 아무리 작아도..내가 겪어*** 않으면 모르더라... 어릴때의 일이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서 소심하고 수용적이고, 불안하기만해. 그래서인지 가장 무서운건 인간관계. 가장 힘든건 대화하기. 거기에 성적, 실력 등이 남의 시선으로 신경쓰여..항상 잘할려고만해. 오늘 처음 써보는데..쓰는것만으로도 나아진 기분이야. 내 친구들은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아서..그동안 찝찝하고 서러웠거든 앞으로도 가끔 진지하게 얘기도 하고 그러면 내 성격도 다시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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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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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 일어나면 정작 태연한 척 넘기고는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하고 나는 다른사람들과 똑같은데 어째서 나를 그렇게 뛰어난 사람으로 보는거야? 나에게 왜 그렇게 기대하는건데? 나에게 왜 계속 거짓으로 행동하게 만드는건데..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들 왜 나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는건데.. 나는 평범할 뿐이라고.. 하아.. 사실은 알고는 있어 모두 내 잘못인거 다른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능력도 없으면서 받아들이고 임***편의 대책으로 그냥저냥 넘어가는거.. 모두 내가 나쁘다는거 알고있어 하지만 이게 나인걸? 나도 혐오하는 내 모습인걸? 누군가 나의 이런 혐오스러운 모습을 발견해주길 바라면서 거짓으로 살아가는 한심한 나인걸.. 제발 오늘은 누군가 나를 찾아줬으면..

SubC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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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그전에 자살하고 싶다고 왜했을까 나는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인데 .

Seraphiligh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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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증인지 .... 부모님 때문에 너무 서운해요 오빠 생일날에 3만원 이상씩 주셔서 저한테도 동등하게 그럴 줄 알앗는데 용돈 한푼도 안주시고요 오빠랑 2살 차이밖에 안나는데 한달 용돈이 진짜 차이나고 제가 오빠랑 싸우면 맨날 오빠 편만 들어요 그래서 저는 맨날 할머니한테 말하는데 저한테는 진짜 할머니 밖에 없는거같아요 부모님도 저 별로 안좋아하는 거 같고 가끔은 주워온 자식이라고 생각이 들때도 잇어요 제가 오늘도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놀러 가려고 햇는데 저만 못가요 놀 돈은 잇는데 버스비가 없어서요 용돈은 체크 카드에 들어와서 버스비 충전 못하고요 버스비 700원 한다고 왕복 2000원만 주면 될거 현금 없다고 하고 안주네요 분명 잇는 거 다 봣는데 진짜 서운 해 죽겟어오 오늘 아침부터 지금 까지 계속 울엇어요 서운해서 오빠에대한 열등감이 터진 것 일가요 제가 욕심이 많은 걸까요 이거 뿐만 이 아니라 친구들은 넘쳐나는데 학교도 재미없고 학교끝나고 맨날 노는데 이제는 놀기도 싫고요.. 힘들어 인생 왜 사는지 모르겟고요 울거 같고오 그냥 .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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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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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레기다. 조금만 잘나지면, 남이 나에게 잘해주면 금방 기고만장해져서 내가 평가질을 하고 우위에 섰다는 희열을 느끼려한다. 그러다 남이 날 버리면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겸손해지고 지난날을 후회한다. 남을 다치게 한 것은 모르면서 내가 다치면 그제서야 깨닫는다. 나의 이런 속물 근성 자존감이 없어 남으로부터 증명받고 싶어하는. 그래서 끊임 없이 상처받고 후회하는 나. 어떻게 해아할지 모르겠다. 나도 이런 내가 싫다. 혼자 있는 시간이면 이런 자책이 든다. 부끄러움에 익명이 아니면 누구한테도 말도 못하는 나의 문제.

LaurenLe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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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많지만 정작 외롭고 힘들때 전화해서 부를 수 있는 친구가 없네요 속마음 하나 편히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서 꽁꽁 숨긴채 핸드폰만 두드리는 모습이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2yeony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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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들으며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rich00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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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너무 소심해서 음식주문 하나 제대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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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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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건 꿈이다. 나는 얼른 잠들어야 한다. 그래야 이 꿈에서 깨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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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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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애는 태어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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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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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7살먹은 수줍은 고등학생같다. 아니 요즘 애들은 수줍음이 어***수도있겠다. 곧 불혹이 될 나이에 눈물을 시도때도없이흘리고, 자신감은 바닥을 넘어 지하로 내려가고있다.단단해지고싶은데,..환하게웃고싶은데 너무힘들다.

ygirlx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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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릴 때 부터 돈에대한 이야기를 들어오다보니 저도 모르는 새에 돈에대한 강박관념이 생겼습니다. 그저 받기만 받고 잘 주지않는 성격이 친구에게는 황당하고 스트레스를 받게하는 요소가되어 결국 엄청 긴 이야기를 하게되었어요. 저도 제가 참 어이없습니다. 친구들은 뭐 하나를 먹든 뭐 하나를 하든 잘 나눠주는데 저는 조그마한 것 하나 나눠주는게 괜히 꺼려지고 싫어지는 제가 정말 싫어요. 융통성도 없고 이기적이고 배려심도없는 성격으로 살아가기 싫어서 열심히 노력해보려고합니다. 월요일이면 친구들 얼굴 볼텐데 정말 얼굴보기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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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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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채팅하면서, 어떤 사람이 제 성적과 학교를 은근히 무시하고 깔보면서 본인의 자부심을 내비치는 말을 했어요. 기분이 팍 상하고 화도 나도 상처도 받았지만. 왠지 제 자존감이 낮아서 쉽게 타인에게 영향받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무시를 받으면 기분 나쁜게 당연한 건가요? 아니면 대충 흘려듣고 넘기지 못하는 건 제가 자존심을 부리고, 자존감이 낮아서인가요?

oh20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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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내가 남들보다 많이 부족하다는게 힘들어

Lovely141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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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한 그리고 턱없던. 생각조차 희미한 작은 행복... 마음을 더 다듬어 성장에 길에 서도 무너질 것은 무너지지만 남은걸 토대로 다시 쌓으면 무엇이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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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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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한. 내가 사용하는 한. 죽고 싶때도 살아야 한다. 나를 이용하라.

sjan200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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