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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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2이고 두살터울의 동생이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이해력같은게 동생보다 조금씩 앞선 편이었어서 부모님은 동생보단 저에게 기대가 무척이나 크십니다. 동생앞에선 내색 안하시지만 제가 동생보다 훨씬 대학을 잘가리라 생각하세요. 친척들에게도 제가 공부를 잘한다고 무척이나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지능차이는 크게 없다고 느끼고 혼자서 입시에 대해 알아가겠다고 고군분투한 저보다는 이제 부모님이 저를 키우시면서 어느정도 입시, 학원 등에 대한 정보에 능하신 상태에서 키우시는 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 자존감이 낮고 예민하고 열등감이 심한 성격이에요. 그래서 동생이 물론 잘되길 바라지만 저보다 대학을 잘 가버릴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사실 잘 갈 것 같아요. 동생이 진득하고 열심히 하는 성격이거든요. 애초에 저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면 모를까, 동생이 저보다 대학에 잘가고 나서 친척들이나 가족들이 무심결에 던질 말들이 벌써부터 너무 걱정되어 하루종일 그 생각뿐이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또 그런생각을 하면서 언니로서 응원은 못해줄 망정 무심결에 동생이 저보다 잘 안되길 바라는듯한 제 자신이 너무 못된 것 같아 환멸도 나고... 너무 힘들어요 남들이 뭐라하는 것에 상관없이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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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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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이 바뀌고 공부도 안 하고 체력도 떨어지는데, 어떡하죠? 공기계를 없애거나 친구한테 배송해둔다음 공부 끝나고 받는 게 역시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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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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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니는데 *** 교수 때문에 등교할때마다 자살하고싶어요.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도 진짜 자살충동+살인충동 일어나서 집에 와서 ***놈처럼 소리지르고 제 목도 조를정도예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사람 들들 볶고 없는 사실 지어내서 ***놈년으로 몰아가고 실력도 ***은데 자꾸 저를 만만하게 보고 괴롭혀서 죽을거같아요. 물론 다른 학생들도 싫어합니다. 제가 부모님 닮아서 애교없는 편인데 구역질 날 정도로 억지로 애교를 떨어야만 욕을 덜 먹어요. x나 ***다. 제가 힘들다고 하면 주변에서 '원래 인생이 그런 거야~ 그려려니해'이***해서 더 빡쳐요 심지어 가족도 저래요. 어떻게해야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까요. 휴학도 하고싶은데 부모님도 설득해야하니까.. 깔끔하게 죽을 수 있는 자살 방법이라도 알고 싶어요. +)덕분에 제 몸에 탈모+설사도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딴 식으로 살지 마라 교수야 네가 교수면 파리도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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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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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감각이 좀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많이 들어서 늘리기엔 시간이 너무 없다.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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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3인 학생입니다. 시험을 볼때 주로 주요과목은 시간이 부족하고 역사나 사회같은건 기간이 남는데요. 고등학교 시험은 주요과목 아닌 과목들도 시간이 부족한가요?? 전 가뜩이나 느리게 풀어서 걱정 되네요...

reli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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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에 재학중입니다. 내신은 그럭저럭 괜찮게 나와서 괜찮은 거 같은데 제가 목소리랑 말투같은데 좀 낮고 많이 더듬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3학년때 면접 나갈때 너무 걱정인데 연습하면 많이 나아질까요?

gyqls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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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문계에 다니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 그낭 평범한 인문계에서 보통 반에서 몇명정도가 수시로 대학에 가나요? 친구가 요즘 내신따기에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gyqls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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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근 후에 조금씩 공부하기. 요즘 가을이된 후론 게을러졌다. 한달 한권 독서도 겨우 하고있다. 그나마 운동은 꾸준히 해서 다행이다. 퇴근후 한시간씩이라도 독서나 공부할 것. 요즘 일본어 스터디모임도 종종 늦고...스스로 반성을 많이 한다. 목표가 있다면 실천해야 이루는 법인데. 정말 가을타는걸까. 10월이 되니 그저 낮잠자고... 잘하고 싶은 욕심은 큰데..

asdf8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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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이과생입니다. 솔직히 이번 시험에 공부를 너무 안해서 시험 완전 망했어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공부를 한적이 있던가? 라고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죠. 그런데 답은 하나 아니 넌 한번도 시작이라는 걸 해본적이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죠.. 그런데 제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도통 하게 되지 않아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이걸 안하면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해야겠기는 한데 또 하지를 않고 진짜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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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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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수능 끝나고 맘 편하게 쉬고 싶다... 시간 나면 친했던 애들이랑 같이 술도 마셔보고.. 마음의 평화가 간절하다 이 지긋지긋한 공부도 조금은 쉬고 싶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나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힘든데도 억지로 하고, 이것밖에 안 하면서 뭐가 힘드냐고 징징댄다고 생각하고, 평소에 좀 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라 잔소리하고 있고, .. 조금이나마 안일함을 가져보고 싶다. 버릇삼아 아무렇지 않게 쥐어뜯던 머리카락이 몇 개나 빠졌을까 공부하는 책상의 한 구석엔 머리카락 몇 개가 모여있다. 하물며 스트레스로 생겨난 흰머리는 거울을 보며 내가 직접 핀셋으로 뽑는다. 눈에 잘 보일 정도라서. 가지가지 생각해 보자니 서러울 노릇이다. 매일 새벽에 자다보니 목감기는 안 낫고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고... 문제집을 바라보는 눈은 스텐드 불빛과 함께 수많은 문제을 보며 깨질 것만 같고 문제를 푸느라 굳은살이 생겨온 나의 오른손은 저려 오고 하루하루 뭐 하는 건가 싶어서 그렇게 지쳐가고. 세상엔 재미난 것들이 많은데 난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우울해보일까.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왜 억지로 하는 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걸까. 난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그렇다고 이게 다인 것도 아니잖아 이제 10대 끝나고 20대의 시작을 알릴 뿐이잖아. 나중에 보면 이런 때가 그리워질 거라는데.. 세상에 그런 끔찍한 말이 어딨어. 사실이라고 박박대지마 그건 위로가 아니야 현실의 잔혹함을 심어주려고 하는 거야. 근데 나 참 ***같아. 내가 가고 싶은데는 수학교육과. 그것도 주요 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그건 대학들로만 지원했지. 수학만 본다든가 아니면 상위 과목을 반영한다든가. 그렇게 편식하듯이 '수학' 하나만 파왔으면서 남들보다 왜 더 힘들다는듯이 징징거려? 남들은 국수사과영 분야를 다 하는데 너는 왜 수학만 하면서 그러냐고. 주변 애들이 노는 것 같고 나만 공부하는 것 같아서 세상이 만만해? 아니야. 너만 노력하는 게 아니라고.

ksh7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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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제 다 풀었고 뒤에 마지막 하나 남았다.. 기하와 벡터... 직선과 평면의 방정식.. 내일 마무리치고 담주부터 개념정리+모의고사 돌려야지... 수고 많았다...ㅠㅜ.. 문제집만 계속 바라보고 있자니 멘탈이 피폐해져 간다.. ㄹㅇ 마지막에 한계치 딱 왔는데 거의 안 남아서 억지로 버팀...=.=...; 아무리 수학을 좋아하더라도 체력도 안 되는 데다가 오래 붙들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군요...엉엉 공간좌표.. 겁나 싫엉... 심심할 때 지식인 수학답변 해주기로 시간 때우고 즐기고 앉았으면 도대체 얼마나 틀어박힌 거냐.. 내가 봐도 징그러워.. 근데 남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겠지..? 4시간 남짓 공부해 놓고 징징거리다니...참

ksh7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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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과 다니시는 분 계세요? 제가 컴퓨터관련 과를 다니는데 컴맹이라 뒤쳐지는 게 너무 심해서 힘들어서 관심있는 뷰티과로 전과할까 생각 중인데 거기는 어떤 학생들이 못 따라가고 뒤쳐진다 그런 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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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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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만 되면 우울해져요.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다른 애들은 다 아는 내용을 저만 모르니 나름 공부했다는게 허무해지고 너무 우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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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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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거 왜 시작했을까 정말 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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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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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부할려고 하는데요, 집에 공기계를 두고 스스로 제한해서 사용할까요, (인강도 공기계로 듣고) 집 밖 장소에 두고 할일 다한 뒤 저녁에 노는 시간에 쓸까요? (인강은 집 컴퓨터로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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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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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위해 필요한 시험 개망했다 내가 그렇게 공부 해놓고서는 안됬다. 그냥 오늘만큼은 내가 너무 비참하고 죽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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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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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가 없어서 괴로워요..유치원에서 실습중인데 일주일 됐는데 전화번호를 생각안햇거든요 근데 내일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안물어봐서 후회가 되네요 왜 맨날 이모양인지 그동안 뭐했는지 모르겠고 정신차리고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정신차리고 하라고 하네요 걍 내가 너무 싫고 짜쯩나고 왜 맨날 똑같은 실수하고 왜 후회만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idid756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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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러니한게 심화반에 있을 때에는 공부를 점점 안하게 되다가 심화반에서 떨어지고 나니까 수치심 때문에라도 공부를 하게 되네요ㅋㅋㅋ

Lucie0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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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공부하기 싫어하고 노는거 좋아했어요 진짜 관심있는 공부 아니면 잘 안할려고 하고 그랬거든요 졸리고 지루하니까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래도 아예 공부 안한건 아니에요 중간은 했었어요 그래도 노력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랬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항상 부러웠고 학업컴플렉스가 엄청 심했어요 애들이 항상 시험 볼때마다 물어보고 고등학교때는 더 심했어요 그리고 성적대로 반 나뉘고 성적싸인할때 다 보이게 놓고 했어서 자존감 떨어지고 친구들이 공부잘하는 애들이 은근 많아서 열등감 느끼고 저랑 성적 비슷했던 애들이 면접 잘 봐서 지방국립대 갔을때 자존심 엄청 낮아졌어요 나는 학과때문에 전문대를 가야하는데... 4년제 아무과갔다가 안맞아서 자퇴하고 좋아하는과 전문대 다시 들어가려고 수시넣고 면접 봤어요 애들이 항상 잘지내냐 안부 묻고 계속 물어보니까 어쩔수없이 제가 자퇴한거 말하고 전문대 쓸거라고 말하니까 그 후부터 은근히 제 학교 무시하고 자기 학교얘기하면서 자부심같은거 부리고 그래요.. 남친생겼다 얘기하면서 같은 국립대라고 하지않나 .. 소개팅하려고 남자 만날때 학업아니면 돈아니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화나고 미치겠어요 무기력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 항상 부모님한테 공부로 엄청 무시당했었는데 이젠 대학교 얘기만 나와도 지긋지긋하고 친척들 만날때마다 대학교 묻는데 진짜 사라지고 싶었어요 그 자리에서 예전에는 부모님한테만 무시당했었는데 이제는 친구며 친척이며 저를 쓰레기 보는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 어린 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누나처럼 되면 안된다고 항상 그런말 하고... 연애는 이미 포기했어요 누가 절 좋아해 주겠어요 저도 제가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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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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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열심히 했어요. 그 누구보다 더., 근데 점수가 왜 이럴까요. 정말 너무 슬퍼요. 난 해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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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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